직장인들, 외국어 다음으로 ‘자기관리’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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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3 11:09

서울--(뉴스와이어)--직장인들이 ‘외국어’ 다음으로 자기계발을 위해 가장 많이 수강한 이러닝 과목은 ‘자기관리’ 인 것으로 나타났다.

HRD 전문기업 아이엔터(대표 조재천)가 자사의 교육콘텐츠 공급사이트인 스터디마트(www.studymart.co.kr) 공통역량과정 수강자 8,262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이러닝 콘텐츠 활용정도를 조사한 결과 ‘자기관리’ 역량관련 콘텐츠 수강자가 1,008명(12%)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샐러던트 직장인들의 이러닝 콘텐츠 활용도 1위인 외국어(4,165명, 50%)에 뒤이은 것이다. 이 외 직장인들은 팀장리더십(709명, 8%), 경영마인드(548명, 6%)의 순으로 관련 이러닝 과목을 수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어에 이어 직장인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자기관리’ 역량에 해당하는 과목들은 ‘긍정적 자세와 자기확신’, ‘감정 스트레스의 조절’, ‘자기 변화의 실천’ 등과 같이 직장인 수강자들의 학습동기와 변화 욕구유발에 영향을 주는 내용이며, 짧은 시간에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미니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터디마트 이병재 사업부장은 “성인학습자, 특히 업무에 쫓기는 직장인들에게 있어 학습 동기유발은 이러닝 교육의 성패를 좌우하는 주요한 요인이 된다”며 “직장인들이 외국어 및 직무관련 교육 콘텐츠뿐만 아니라 ‘자기관리’ 관련 과목을 선택하고 있다는 것은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기관리’와 같은 미니과정 이러닝 콘텐츠들은 학습의 핵심내용만을 제공하는 JIT(Just In Time) 교육모델이 적용됐다. 아이엔터의 장상현 선임 컨설턴트에 따르면 “꼭 필요한 내용을 최소의 시간을 투자해 학습할 수 있다는 점에서 JIT(Just in time) 이러닝 콘텐츠 활용도가 앞으로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스터디마트는 온오프 교육콘텐츠를 모아 제공해 회원기업의 직장인 학습자들이 보다 다양한 이러닝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연수원 개념의 사이트로, 현재 휴넷 및 삼성e-campus, YBM 등 국내 유수 교육콘텐츠 제공 기관이 입점해 있는 상태다.

아이엔터 개요
교육콘텐츠 공급사이트인 스터디마트 운영

웹사이트: http://www.study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