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향 안정국면 속, 서울·수도권 남부 약세 뚜렷...11월4주 전세
부동산1번지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이번 주 서울 및 수도권 전셋값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서울 -0.03%, 신도시 -0.08%, 경기 -0.02%, 인천 0.12%를 각각 기록했다.
서울은 △송파구(-0.28%), △강서구(-0.21%), △강동구(-0.18%), △양천구(-0.15%) 순으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반면 △영등포구(0.17%)는 올랐다.
송파구는 잠실동 트리지움을 비롯한 대규모 입주물량이 많은데다 세입문의도 크게 감소해 4주 연속 하락세다. 잠실동 우성1,2,3차 85㎡(26평형)의 경우 지난 주보다 1500만원 내린 1억7000만~1억8000만원 선.
강동구도 암사동 프라이어팰리스 입주 이후 물량증가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은 지 오래된 재건축 단지의 경우 약세가 두드러지는 편. 명일동 고덕주공9단지 105㎡(32평형)가 1억6000만~1억8000만원 선으로 1000만원 하락했다.
양천구는 수요가 예년만 못한 모습. 학군수요가 크게 줄어든데다 가격대가 높아 세입수요의 부담이 큰 편이다. 신정동 신트리5단지현대 128㎡(39평형)가 1500만원 빠진 2억3000만~2억5000만원 선이다.
신도시는 △중동(-0.23%), △평촌(-0.16%) 순으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중동은 지난 가을 위브더스테이트 입주 이후 물량이 크게 증가해 약세다. 그린타운금호 201㎡(61평형)의 경우 2000만원 내린 2억2000만~2억5000만원 선. 평촌은 전세수요가 없어 소형도 하락대열에 진입한 모습. 비산동 샛별한양1차(6단지) 69㎡(21평형)의 경우 1억~1억1500만원 선으로 250만원 내렸다.
경기는 △군포시(-0.43%), △오산시(-0.36%), △용인시(-0.28%), △수원시(-0.24%) 순으로 내렸고 △이천시(0.76%)와 △김포시(0.35%)는 오름세를 보였다.
군포시는 세입문의가 거의 없는 가운데 임차인을 못 찾아 비어있는 집이 속속 발생하는 추세다. 당동 주공3단지 109㎡(33평형)가 지난 주보다 1000만원 내린 1억2000만~1억5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용인시는 겨울이 되기 전 세입자가 증가하며 거래량이 소폭 늘었으나 워낙 급매물이 많다 보니 다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풍덕천동 수지1한성 76㎡(23평형)의 경우 9500만~1억500만원 선으로 500만원 내렸다.
수원시는 비수기 여파로 약세다. 특히 입주 2년 차 된 단지의 경우 물량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서둔동 뉴타운센트라우스 82㎡(25평형)가 1억500만~1억2000만원 선으로 1250만원 가량 가격이 빠졌다.
인천은 △남동구(1.23%)는 상승했고 △남구(-0.33%)는 내렸다. 구월동을 중심으로 실수요가 거주하기 좋은 중형 아파트의 인기가 높은 편이다. 구월롯데캐슬2단지 112㎡(34평형)가 1억1000만~1억3000만원 선으로 250만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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