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렉서스컵, 최종 출전 선수 발표

서울--(뉴스와이어)--2007 렉서스컵 조직위원회는 12월 7일부터 9일 서호주 퍼스에서 열릴 ‘제3회 렉서스컵 2007’에 출전할 아시아 팀과 인터내셔널 팀 각 팀 12명씩 총 24명의 최종 선수 명단을 26일 전격 발표했다.

렉서스컵은 지난 22일 1차적으로 선수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선수 명단은 롤렉스와 LPGA상금 랭킹에 따라 선정된 기존 발표 명단에 각 팀 주장과 스폰서가 양 팀에 선정한 선수들을 포함한 최종 확정 명단이다.

아시아 팀은 1차 출전 선수 명단인 박세리(주장, CJㆍ30), 장정(기업은행ㆍ27), 이지영(22ㆍ하이마트), 신지애(19ㆍ하이마트), 안시현(23), 김인경(19), 이정연(28), 이선화(21ㆍCJ) 의 뒤를 이어 주장 박세리가 선정한 이미나(26ㆍKTF), 애이미 훙(대만)과 스폰서가 선정한 캔디 쿵(대만), 우에하라 아야코(일본)로 최종 구성됐다. 추가 선정된 선수 중 이미나와 캔디 쿵은 렉서스컵 1회부터 3회까지 모두 출전한 유일한 선수들로 이제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막강한 팀 플레이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팀 주장 박세리는 "많은 우수한 선수들 중 팀 경기에서 최대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역량을 지녔다고 판단해 이미나와 캔디 쿵을 아시아 팀으로 추가 선정했다” 며 “사실상 쉽지 않은 막강한 상대와의 대항전으로 우리 선수들에게 힘든 도전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아낌없이 후원해 주는 대중들이 최고의 선수들의 팽팽한 접전을 보다 즐겁게 관람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인터내셔널 팀은 아니카 소렌스탐(주장, 스웨덴), 크리스티 커(미국), 수잔 페테르손(노르웨이), 모건 프레셀(미국), 나탈리 걸비스(미국), 마리아 요료쓰(스웨덴), 앤젤라 박(브라질)의 기존 발표 명단에 이어 주장 소렌스탐이 선정한 니콜 카스트레일(미국)와 카트리나 매슈(스코틀랜드), 스폰서 초청의 니키 캠벨(호주)와 스테이시 프라마나수드 (미국)이 추가 멤버로 선정됐다. 특히, 호주 출신 니키 캠벨의 홈경기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아시아 태평양 도요타 자동차의 부사장인 빈스 소코(Vince Socco)는 최종 출전 선수 명단에 매우 기뻐하며 “올해 렉서스컵의 주장인 소렌스탐과 박세리는 훌륭한 팀 리더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추가 선수들을 선정했다” 며 “추가 선정된 선수들로 자신감과 열정을 더해 최고의 선수로 구성된 훌륭한 팀 매치와 보다 흥미로운 프리미엄 이벤트를 기대해 본다” 라고 밝혔다.

한편, 공식LPGA 투어 시즌 마지막 이벤트로 실시되는 제3회 렉서스컵2007은 아시아 최고의 여자골퍼12명과 최고의 인터내셔널 여자 골퍼12명이 겨루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프리미엄 여성팀 골프토너먼트이다. 1회, 2회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됐고 올해 처음으로 호주 퍼스 바인스 리조트 골프장(파 72·7,095야드)에서12월 7일에서9일 사흘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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