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논평-2012년 여수 국제 박람회 유치 결정 관련
지금까지 개최 유치를 위해 함께해온 관계자들과 여수 시민, 전남도민에게 축하의 말씀을 먼저 보낸다.
이번 여수 국제 박람회가 내실 있게 개최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해나가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유치 성공이 행사의 성공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지역 경제 발전과 여수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시민의 성원과 힘으로 유치된 이번 박람회가 단지 관과 정부, 기업들의 주도로만 진행될 것이 아니라 시민사회의 적극적 참여 보장과 국민적 호응 속에서 함께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이전의 수많은 국제 행사가 1회성 행사치르기에 급급해 지역 자립경제는 커녕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안타까운 경우를 봐왔다.
또한 무분별한 행사장 건립으로 인한 환경파괴 역시 자행되어왔다.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고 있는 여수에서 개최되는 국제 박람회인 만큼 그린 엑스포, 환경 엑스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실속없는 국제 대회로 인한 각종 폐해의 피해자는 지역 시민들이다.
이번 여수 국제 엑스포가 지역 시민들의 요구와 참여 속에서 진정한 지역 자립경제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
2007년 11월 27일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 권영길 선대위 대변인 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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