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 동문회 회장단, 모교에 컴퓨터 기증

완주--(뉴스와이어)--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鄭長福) 졸업생들이 모교에 컴퓨터를 기증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1월 28일(수) 오후 2시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 동문회(회장 김주열 목사·동상교회·2001년졸) 목사 3명이 모교를 방문해 최신형 컴퓨터 5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모교 교수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신학대학원 동문회 전·현직 회장단 8명이 각각 1세트씩 마련하기로 추진한 것이다.

현 회장 김주열 목사는 "대학원에 재학하는 동안 재정적으로 많은 지원을 해주신 모교에 감사하고, 저희들을 가르쳐주신 교수님들의 은혜에 보답하는 의미로 기증하게 된 것"이라며 "교수님들의 연구와 교수활동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증의도를 밝혔다.

회장단은 현 회장 김주열 목사(8대)를 비롯해 김인수 목사(1∼2대), 전영철 목사(3대), 강은태 목사(4대), 박철호 목사(5∼6대), 이동식 목사(7대), 오해영 목사(차기)와 전북지회장 조호영 목사 등 8명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기증자들은 "이날 전달분량은 그동안 마련한 것중 1차분"이라며 "조만간 마련되는 대로 추가로 전달하고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컴퓨터 기증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기획처장 박종기 교수는 "동문들이 대부분 교회를 개척해 형편이 여의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기자재를 기증해주셔서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hanil.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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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학교 기획처 조미라, 063-230-5407,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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