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민원심부름팀, 현장 행정혁신 본보기로 인정 받아

2007-12-04 15:47
대구--(뉴스와이어)--보건환경연구원 민원심부름팀 소속 직원이 2007년 민원봉사대상과 청백봉사상을 모두 수상함에 따라「민원심부름팀 운영」이 현장 행정혁신사업의 본보기로 평가 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이 행정혁신사업 중의 하나로 지난 2006년 8월부터 운영한「민원심부름팀」은 민원인이 직접 시료를 들고 연구원에 찾아와 검사를 의뢰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전문 인력이 민원인을 직접 방문한 뒤 시료를 채취하고 상담도 해주는 시민 편의 위주의 서비스 향상 제도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행정혁신을 부르짖던 2006도에 예산 및 장비가 갖추어지지 않아 많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에도 검체 접수팀 2명, 전문연구관, 연구사로 구성된 민원심부름팀 4명, 운전원 1명 등 총 7명으로 민원혁신처리반 조직을 새로이 만들고 민원심부름팀 운영을 시작하였다.

「민원심부름팀」운영 초기에는 성공여부를 두고 원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이 초조해 하였으나, 이제는 명실공히 시민감동 행정 서비스조직이 되어 시민들로부터 칭찬, 격려와 함께 고객만족 평가에서 아주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서울보건환경연구원 등 많은 타 기관에서 역 벤치마킹을 하고 있으며, “혁신의 본보기”로 여러 언론기관에서 보도되어 조금씩 알려져 왔다.

한편, 운영에 조금씩 노하우가 쌓여 2007년도 9월에 시와 구·군 전체를 대상으로 한 지방행정혁신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민원심부름팀」은 금년 1월부터 지금까지 시민들로부터 전화나 인터넷으로 신청 받아 현장에 출동하여 심부름한 것이 총 4,500여건에 수수료 수입도 전년대비 1억 760만원 증가하는 높은 업무수행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업무실적을 높이 평가받아 민원실 직원인 장금주(47세) 씨는 행정차치부가 주관하는 제11회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지난 11월 8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지방환경연구사 윤호석(46세) 씨는 민원심부름팀을 운영하여 대 시민 서비스를 개선한데 이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깨우치고 환경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체험환경과학교실을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제31회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2004년 3월초 대기환경오염실태와 현장체험 교육을 내용으로 하여 시민들에게 “환경과학교실”을 최초로 운영하기 시작하여, 해가 더해 갈수록 피 교육기관으로부터 알찬환경과학교육 내용으로 입에서 입으로 평가를 받기 시작하여,

2007년 현재는 환경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 측정장비와 영상물을 통하여 “체험하는 환경과학교실”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영상교육(비디오 영상교육, 환경교육, 실험 배경지식 교육), 체험교육(초·중·고 수준별 체험프로그램 운영), 실습교육(소음·진동측정기 및 CO/CO2 측정기 실습), 현장견학(대기오염측정차량 및 대기정보 상황실 견학) 등을 교육내용으로 환경 보전 의식을 강화하고 우리시의 환경보전 시책을 홍보하는 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업무추진실적과 평소 민원을 친절, 신속하게 처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 지방환경연구사 윤호석연구사가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청백봉사상 본상을 11월 28일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수상하였다.

이번에 수상한 제11회 민원봉사대상 시상 내용은 상패 및 상금 각 500만원과 한 계급 특진의 영예와 부부해외연수가 주어지며, 대구·경북 전 공공기관에서 1명이 시상되었다.

또 제31회 청백봉사상 시상 내용은 상패 및 상금 200만원과 민원봉사대상과 같이 부부동반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지며, 대구시와 경북, 경남, 부산시 등 4개 시·도에서 1명이 시상되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 강재형 원장은 “이번에 수상한 대상들은 한 기관이 1세기동안 존속하면서 1명을 배출하기도 무척 힘듦에도 불구하고 한 해에 2명이 모두 시상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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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총무담당 윤재선 053-760-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