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차관, 남아공 통신부와 국제IT협력센터 설립 합의
이에 따라 2010년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남아공과 국제IT협력센터를 통해 공동프로젝트 추진 및 정책경험 교류 등이 이루어져 양국간 IT분야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 차관은 내년 6월 17부터 18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2008 OECD IT 장관회의‘에 마세페 카사부리(Matsepe Casaburri) 통신부 장관이 참석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이에 대해 통신부 차관은 협조의사를 밝혔다.
아울러 이번 차관회담에서 김 차관은 와이브로분야 협력 강화, 월드컵 개최시 DMB 본방송 추진 등을 제안하였으며, 이에 남아공 통신부 차관은 DMB에 커다란 관심을 표명하면서 디지털 방송 전환, 전문인력 양성, 보안분야에서의 협력이 이루어지길 희망하였다.
한편, 하루 전인 3일(월) 김 차관은 한국 IT 시장개척단, 남아공 통신부 차관·IT기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T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였으며, 패리스 마실(Paris Mashile) 남아공 방송통신위원장과 회담을 갖고 남아공 최대 방송사인 SABC를 방문하였다.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와이브로, 전자인증시스템(PKI) 분야 등 첨단 IT 기술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였으며,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KIICA)과 남아공 IT산업협회(SACF)간의 정보통신분야 협력 MOU가 체결되었다.
또한 30여개 남아공 IT기업이 참여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한국 IT기업들은 개별기업의 실적 및 전망을 홍보하고 남아공 진출을 적극 타진하였다.
남아공 방송통신위원장과 회담에서 김 차관은 2010 남아공 월드컵 개최시에 와이브로와 DMB 기술사용을 제안하였으며,이른 시일 내에 남아공에서 와이브로,DMB,월드컵 시설관련 업체들이 참여하는 전시회 등을 개최하기로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였고,SABC를 방문하여 디지털 방송 전환 등을 논의하였다.
정보통신부 개요
정보통신부는 1884년 창설된 우정총국를 모체로 우편, 우편환금, 전기통신, 국민생명보험, 우편연금 및 정부취급금의 출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1948년 11월에 설립된 체신부가 각 부처에 분산된 정보통신산업을 일원화하여 국가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정보화, 정보통신, 전파방송관리, 우편·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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