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논평-검찰발표 사실이라면 이상한 것은 결국 한나라당이다
경선과정을 통해 허위사실을 그토록 조목조목 유포한 책임은 어쩔 것이며,무혐의가 확실함에도 국회와 국정감사를 파행으로 몰아붙이며 국민들 애를 태운 호들갑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김경준 귀국에 대한 신경질 적인 반응과 다양한 방해는 오늘의 검찰 발표와 비교해 보건데,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단순히 피해의식의 발로라고 하기엔 그 반응들이 참으로 과도했다.한나라당의 호들갑만 아니었다면 벌써부터 이 후보의 무혐의는 밝혀졌을 일이 아닌가. 국민은 ‘믿거나 말거나’ 일지라도 말이다. 그리고 검찰 발표가 사실이라면 이명박 후보의 정신감정도 심각하게 고려해 볼일이다.
아무리 예로부터 한 자리하는 것을 좋아했어도 그렇지 자신의 회사도 아닌 것을 명함씩이나 찍어서 뿌리고 언론 인터뷰까지 하고 다닌 것은 큰 문제가 아니겠는가. 허영심이 과도하든 다소의 혼돈증이 있든 대통령이 되기엔 상당한 결격사유가 아닐 수 없다.
BBK 사건이 아니라도 위장취업, 위장편입, 각종비하 발언, 세금포탈 등 중대한 하자가 있는 인사가 여전히 대통령을 꿈꾸고 있다는 것 자체도 이런 병증이 아닐까 우려가 깊다.
검찰 발표가 ‘사실이라면’ 지금 필요한 것은 이명박 후보와 그 측근들의 ‘과대망상, 피해망상’등에 대한 정신감정이다. 검찰의 단호한 발표도 그토록 아끼는 이명박 후보를 보위하기엔 역부족이다.
2007년 12월 5일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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