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후보 6일 여의도 증권거래소 방문

서울--(뉴스와이어)--“주가조작 연루된 후보가 대통령되면 360만 개인투자자 우롱하는 것”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통령 후보는 6일 (목) 9시 30분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를 방문했다.

권영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주식 주가 조작의 문제는 전 국민의 재산을 담보로 한 강탈행위와 다름 아니다. 지금 주식 시장에는 개인 투자자가 360만에 이르고 있는데 주가 조작 혐의를 의심 받고 있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선 안될 것이고 이는 360만 개인 투자자를 우롱하는 것이며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명박 후보가 어제 검찰 중간조사 결과 발표로 주가 조작 혐의를 벗어났다고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명박 후보가 주가 조작 혐의에 연루된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또한 검찰 수사 역시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무엇보다도 건전한 자본, 인내하는 자본으로서 개인 투자자의 이익을 최대한 보호하는 증권시장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영길 후보는 이날 증권 거래소를 방문하면서 우리나라의 현재 증권 시장 현황을 브리핑 받은 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주가 조작과 관련된 사회적 사건이 생기고 있는데 이에 대한 특별한 감시기구나 대책이 있는가” “현재 외국인 주식 투자 시장의 현황은 어떠한가” “핵심 기간 사업에 외국 자본의 주식 지분에 대한 제한적 정책이 필요하다가 생각안하나” “외국인들의 단기 투자 소위 ‘먹튀’에 대한 대책은 있는가” “투자기간 연동 과세 및 주식 양도 차익 과세 도입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

권영길 후보는 또한 이영탁 이사장과의 면담에서 현재 증권거래소 앞에서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농성과 관련, 민주노동당의 입장을 강하게 표명하기도 했다.

권영길 후보는 “공공부분부터 비정규직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는 것은 대통령이 직접 국민 앞에서 한 대국민 약속이었다”면서 “공공기관으로서 코스콤 지분의 70%를 소유하고 있는 증권거래소가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문제를 앞장서서 해결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또 “세계 10위권 내에 있는 그야 말로 세계적 증권거래소에서 코스콤 문제가 발생한 것은 큰 유감”이라면서 “진정한 글로벌 스탠다드는 노사문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권영길 후보는 이날 증권 거래소를 나서면서 방명록에 “투명한 주식시장, 국민들 사랑받는 주식시장, 건전한 자본, 인내하는 자본 2007. 12. 6. 권영길”이라고 적었다.

2007년 12월 6일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권영길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실

웹사이트: http://www.kdlp.org

연락처

민주노동당 선대위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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