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 “성신양회 라파즈 한라시멘트 :시멘트 단가 추가 인상 추진”
이미 지난 5월 시멘트 업계의 가격인상( 46,000원/톤 ->53,000원/톤)에도 불구하고 유연탄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시멘트 업계가 추가적인 가격인상을 추진 할 것은 예견되었다. 라파즈 한라시멘트의 가격인상 추진의 의미는 1)시멘트 업체의 영업 정상화를 위한 적정 마진 확보 노력 지속 2) 과거에 비해 산업 내 경쟁 강도 약화 3) 레미콘 업계의 구조조정 촉진 등으로 판단된다. 성신양회의 경우 2008년 출하량 개선과 60,000원/톤 수준으로 단가가 회복 될 경우 2004년 수준의 영업이익(820억원)이 가능 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적자가 지속됨에 따라 자산가치에 할인을 받고 있는 상황이나, 시멘트 업황 개선과 맞물린 흑자전환을 통해 PBR 1.0x 수준인 20,500원까지는 충분히 상승여력이 있다고 판단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격을 유지한다.
시멘트 산업은 막대한 초기 설비투자 비용으로 인해 신규 진입은 제한적인 상황이며 10개의 시멘트 업체가 전체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수요대비 생산능력이 50%이상 높아 경쟁 산업으로 인식되어 왔다. 반면 레미콘 산업의 경우 토지비를 제외하면 신규 공장의 설립 비용이 매우 낮아 진입장벽이 크지 않은 것이 경쟁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또한 레미콘의 특성상 수요처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입지해야 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건설 수요가 있는 지역을 제외하고 생산규모 확대를 통한 원가절감도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레미콘은 수도권 기준으로 중소형 업체가 61% 이상을 차지하며 경쟁을 심화시켜 왔다.
향후 시멘트 산업과 레미콘 산업 양 축에서 구조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시멘트업체는 자체 레미콘 비중 확대를 통해 영업의 안정성 확보와 시멘트 가격 협상력 강화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이미 지속적인 레미콘 업체 확보로 나타나고 있다. 레미콘 업체의 경우 가격 협상력 확보와 내부 경쟁력 완화를 위해서는 결국 인수 및 합병을 통한 대형화를 추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시멘트 업체는 시멘트와 레미콘 부문의 융합 과정이 진행, 레미콘 업체는 대형화에 따른 양극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과거 일본의 시멘트 구조조정기와 같은 흐름으로 과당 경쟁이 제한되는 시점에서 산업 내 안정화가 이루어 질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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