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부석사권역 정보화교육, 6개마을 총 30회 60명 참가 순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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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아이엠씨
2007-12-14 11:32
서울--(뉴스와이어)--“손자손녀에게 이메일을 보내요~”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사마을에서는 까막눈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농사를 짓던 손으로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기에 여념이 없다.

영주시는 12월3일부터 14일까지 6개마을을 순회하며 총 30회의 정보화 교육을 시키고 있다. 손자·손녀에게 메일을 보낼 수 있다는 들뜬 마음에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교육 열기는 매우 높다. 작년까지는 겨울철 농번기라 소일거리가 없는 이곳에서 주민들끼리 옹기종기모여 담소를 나누는것이 전부였지만 올해 겨울은 새로 접하는 컴퓨터에 모두들 푹 빠져있다.
부석사 마을의 한 주민은 “매년 한두번보는 손주들과 편지가 아닌 이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다”라며 학습에 열중이다.

전국에서 다양한 마을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 요즘 결국에는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단계 한단계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발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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