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부모님께 드리는 따뜻한 연극 ‘아주 특별한 초대’

서울--(뉴스와이어)--앞으로 50년 후에는 어린이보다 노인의 인구가 더 많은 시대가 될수 도 있다는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실버세대'라고 하는 노인(?)들에 관련된 의식주 및 생활문화도 다양하게 생겨나는 추세인데, 그중에 하나가 문화인데 가족이나 노인을 소재로 한 영화나 공연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남들보다 유난히 더 추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을 초대하고 있는 연극공연이 하나 있다.

독거 노인의 생활과 외로움, 작은 행복 등을 엿볼수 있는 연극이다.

지난달부터 내년 1월13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예술정원에서 공연되는 '아주 특별한 초대'(박인혜 작ㆍ한규용 연출). 극단 아우내가 2002년 초연되어 흥행을 했던 '황가맹가'의 제목을 바꿔 다시 선보이는 작품이다.

공연의 특징중에 하나가 흘러간 트롯트음악과 노래가 자주 나오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현직 트롯트가수가 찬조출연을 하여 노래를 선물하며 중견배우들의 맛깔스런 경상도 사투리와 전라도 사투리가 인상적이다. 또한 예술정원 극장 개관기념으로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있다.

극장에서 만난 천재우(33세, 의사)씨는 "공연을 보고난 후 부모님이 더욱 생각나고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던 연극이었다"라고 말했고, 한진희(26세, 대학원생)씨는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전달해준 공연이었다"라고 말했다.

평일 8시, 주말 3시, 6시. 1만-2만원. ☎02-741-4485.
극단 아우내, 극단 환, 극단 예지인

극단 예지인 개요
자연주의와 전통적인 시각과 현대적인 감각으로 음악, 무용, 영상, 뮤지컬, 콘서트 등의 창작물을 지속적으로 제작, 공연하고 문화행사 기획 과 연출 작업 등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수입작품들이 즐비한 현실에 맞서며 편중적이고 차별적인 문화에서 벗어나 평등하고 한국적인 문화, 전통적이고 순수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2002년에 공연영상예술집단 '예지인'이란 동인제로 시작하여 2006년 법인등록과 함께 극단 예지인으로 명명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yeji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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