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이명박 제17대 대통령 당선자가 공무원 수를 동결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어 추후 발표될 지방직 공무원 채용규모는 기대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가고시, 자격증 등 각종 수험 정보를 제공하는 주간 섹션 정보지 고시기획(www.gosiplan.com)의 도움말로 2008년도부터 달라지는 공무원 시험제도 등 다가올 수험가의 모습을 미리 예측해봤다.
▲ 세무직은 여전히 대박 채용 = 중앙인사위에서 발표한 2008년도 국가직 공무원 선발인원은 2007년도 6천486명에 비해 약 25%(1천618명)가량 줄어든 수치이다. 이 중 세무직 선발인원이 9급 공채 3천357명 중 1천명을 차지해 가장 많은 비중을 보였다. 중앙인사위 시행 2008년도 국가직 공무원 공채의 선발직렬 및 선발인원, 일정 등 세부내용은 다음달 1일 공고될 예정이다.
▲ 15개 시·도, 같은 날 시험실시 = 중앙인사위가 발표한 국가직 시험은 9급 시험이 4월12일, 7급 시험은 7월26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지방직 시험의 경우, 지금까지 발표된 바에 따르면 서울, 경기, 경북, 경남을 제외한 12개 지자체는 중앙인사위에 문제를 수탁해 5월24일(9급)에 일제히 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당초 중앙인사위 문제 수탁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던 전북이 방침을 바꿔 문제를 수탁하기로 했으며, 경기, 경북, 경남은 중앙인사위에 문제를 수탁하진 않지만 시험은 같은 날 실시한다. 서울은 내년 4월 중에 공고를 낼 예정이다.
▲ 인사위 문제 수탁, 합격선 = 수험가에서는 문제공개 이후 대체로 평이해진 난도의 국가직 유형을 지방직 시험에 적용할 경우, 전반적인 합격선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최근 3년 간 국가직 합격선을 살펴보면 2005년 85.5점, 2006년 84점, 2007년 89.5점(9급 행정)으로 문제공개 첫해인 이번 시험의 합격선이 눈에 띄게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이로 인해 면접 비중이 강화되고 있는 요즘 추세에 맞춰 면접의 중요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 된다. 반면 부산, 전북 등 어렵기로 유명한 지역의 수험생들은 이번 수탁제 실시를 반기며 2008년을 기다리고 있다. 한 수험생은 “전북 특유의 어려운 문제를 보지 않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는 모습이다.
▲ 1년에 최대 3번까지 응시 가능 = 수험생들은 국가직 시험과 자신의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에 해당하는 지역의 지방직 시험 그리고 서울시 시험 등 1년에 최대 3번까지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응시자격에 지역제한을 둔 지방직 시험들이 모두 같은 날 치러지다보니 주소지를 옮겨도 응시기회를 늘릴 수 없어 예년에 비해 시험기회가 1회 줄어든 셈이다. 하지만 일부 수험생들은 자신의 공부 방법에 따라 문제유형을 고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경상북도에 주소지 또는 등록기준지를 둔 수험생의 경우, 대구시와 경상북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대구시는 중앙인사위에 문제를 수탁하고, 경북은 수탁하지 않아 원하는 문제유형을 ‘골라서’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셈이다. 대구와 경북 모두 시험시간은 85분(9급)이다.
박문각 개요
박문각 그룹(대표 박용)은 공무원 수험을 주축으로 하는 45년 전통의 종합 수험교육 전문 기업이다. 1972년 행정고시학원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현재 노량진-강남-종로를 거점으로 한 학원 사업과, 이를 기반으로 한 교육포털서비스 및 온라인 강의 사업, 각종 수험서의 출판 및 제작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그룹사로는 박문각에듀스파, 박문각공무원학원, 박문각공인중개사학원, 박문각임용학원, 박문각경찰학원, 박문각출판 등이 있으며, 각 영역간의 시너지로 공무원, 경찰, 임용, 자격증, 영어, 취업교육 등 각종 수험 및 성인교육 분야 전 영역에 걸쳐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각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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