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강남도 방학철이 시작되면서 수요가 늘어 2주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다.
부동산1번지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가 금주 서울 및 수도권 전셋값 변동률을 확인한 결과 서울은 0.04%, 신도시, 경기, 인천은 모두 0.00%를 나타냈다. 서울은 지난 주보다 오름폭이 소폭 늘었고 신도시는 5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
서울은 △강북구(0.23%), △노원구(0.21%), △서대문구(0.19%), △성동구(0.16%), △마포구(0.16%), △중구(0.14%), △강남구(0.10%) 순으로 올랐고 △구로구(-0.20%)는 내림세를 기록했다.
강북구는 드림랜드 녹지공원 조성 호재로 매매와 더불어 전세도 동반 상승하는 추세다. 번동 금호 79㎡(24평형)의 경우 지난 주보다 250만원 오른 9500만~1억5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노원구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학군수요가 점점 늘면서 오름세다. 월계동 롯데캐슬 105㎡(32평형)가 1000만원 오른 1억8000만~2억2000만원 선.
성동구는 겨울철 비수기로 출시되는 매물 수가 극히 적은 가운데 성수동 현대아이파크 105㎡(32평형)가 2억~2억6000만원 선으로 1000만원 올랐다. 마포구 일대는 신규공급물량이 적어 전셋값이 강세다. 성산동 성산e-편한세상2차 79㎡(24평형)의 경우 1000만원 오른 1억4000만~1억60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강남구도 학군수요 증가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대치동 은마 112㎡(34평형)가 1000만원 오른 2억5000만~3억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신도시는 보합세를 나타낸 가운데 지역별로는 △일산(0.22%)과 △평촌(-0.16%)이 변동률을 보였다. 일산은 겨울방학으로 인해 수요가 늘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평촌은 소형아파트마저도 거래가 어려울 정도로 분위기가 썰렁하다. 일산 주엽동 강선동성 105㎡(32평형)는 1억2000만~1억6000만원 선으로 1000만원 올랐고 평촌 관양동 한가람세경 62㎡(19평형)는 1억~1억1500만원 선으로 500만원 내렸다.
경기는 이번 주 보합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광명시(0.21%)가 오름세를, △의왕시(-0.22%)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광명시는 인근에 가산·구로디지털 단지가 인접해있어 수요층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소형 매물의 선호도가 두드러지게 높은 편이다. 하안동 주공1단지 49㎡(15평형)가 6800만원 선으로 지난 주보다 300만원 상승했다.
의왕시는 비수기 및 청계지구 임대아파트 입주 여파로 좀처럼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전동 성원이화1차 105㎡(32평형)의 경우 500만원 내린 1억2500만~1억3500만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한편 인천 전세시장은 금주 별다른 변동 없이 보합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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