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차륜 경전철 궤도 기술로 신기술 (NET) 인증 받아
이 기술은 한국형 고무차륜 경전철(K-AGT)의 궤도부분 기술로서 열차의 방향을 전환해 주는 장치인 <분기기>, 차량 주행 안전을 보장하고 궤도 연속성을 유지하는 장치로 차량을 안내하는 H빔을 궤도로 사용하는 <안내레일>, 외부 기온에 의해 발생하는 축력(선팽창력)을 제거하여 안내레일이나 선로구조물을 보호하는 <신축이음매 장치>로 구성 되어 있다.
이를 통해 국내에 등판능력 5.8, 최소곡선 R30m의 노선계획을 세울 수 있는 고무차륜 경전철의 원활한 보급을 기대할 수 있으며, H빔, T형강을 사용하여 재료 조달이 쉽고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궤도시스템 실현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10년간 2000억원 이상이 넘는 수입 대체효과와 더불어 2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해외시장에도 진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이 기술은 지난 2003년 경북 경산에 시험선을 부설하여 2도-11도 분기기 3틀, 경사식 신축이음장치 4틀을 현장 적용하여 작업성, 주행성, 안전성, 내구성, 응급상황 신호 안전성 등 궤도시스템 전체에 대한 포괄적인 안전성 검증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05년 3월 일본 교통안전 환경연구소(NTSEL)로부터 성능 및 안정성에 대한 검증을 종합적으로 받았으며, 현재 8만km 무사고 무인운전을 달성하였다.
* 측방안내방식 고무차륜 경전철 궤도시스템이란 ?
고무차륜으로 구동되는 차량의 측면에 분기륜과 안내륜이 부착되어 안내레일을 따라 운행하고 수평가동안내판 분기기에 의해 방향을 전환하는 궤도 시스템이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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