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목표주가 36,000원 및 투자의견 매수 제시

LG상사에 대한 목표주가 36,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 2006년 말 기업 분할 이후 투자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LG상사의 2008년 투자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1) 국제 유가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원유 공급은 장기적인 감소가 예상된다. 따라서 동사가 추진하는 자원개발은 원유 에너지에 대한 대체 사업으로 기업 가치 상승을 더해갈 전망이다. 2)기존 무역 부문에서는 2008년 성장성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영업이익 개선에도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3) 중장기적으로 LG필립스와의 탄소배출권 분야로 진출, 고부가가치 사업 모델로의 강화를 더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무역부문과 자원개발 관련 가치를 고려한 기업가치는 13,800억원이며 이를 적용한 목표주가는 36,000원이다. 향후 기대되는 주가 모멘텀과 기업가치를 고려할 경우 현 주가는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 목표주가 36,000원은 P/E 24배로 동종업계 평균 P/E대비 27% 낮은 수준이다. 현주가 대비 상승 여력 또한 충분하여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한다.

유가 상승 기조, 대체재로 자원 개발에 대한 가치 부각

중국과 인도 등 주요 국가의 원유 수요 급증과 세계 석유 매장량 제한에서 비롯되는 공급 구조에 따라 국제 유가는 상승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 이로 인해 원유의 대체 사업으로 가스 및 금속 관련 자원개발은 더욱 강조될 전망이다. WTI 기준 유가는 이미 2007년에 80$/bbl대를 넘어선 가운데 2008년 초부터 100$/bbl까지 최고가 경신을 보이고 있다. 국제 유가상승 기조가 나타남에 따라 자원개발 사업은 미래 대체 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을 바탕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한다. 즉 유가 상승에 따른 장기적인 석유공급량 감소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자원가치가 더욱 부각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판단되며, 이와 같은 추세에 따라 자원개발업종에 대한 긍정적 모멘텀도 유지될 전망이다. LG상사의 역시 사업 모델의 변화로 기업가치의 재평가가 기대되고 있는데 과거 일본의 종합상사들의 경우 자원개발 사업 진출과 함께 주가의 rerating시기를 거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해외 주요 업체들의 경우에도 자원개발사업과 연계한 이후 20% 수준 이상의 ROE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동사의 주가는 향후 기업가치 상승을 고려할 경우 현 주가 수준에서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정부의 세제 지원 계획으로 자원 개발 투자 강화

산업자원부와 재정경제부가 합의를 통해 국회에 제출한 2007년 정부 세제 개편안에 따르면 2008년부터 해외 자원개발 투자액에 대한 세제지원이 확대될 계획에 있다. 현재 LG상사를 비롯한 자원개발 투자 회사들에 대해서 일부 정부의 자금 대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향후 사업의 실패가 있을 경우 자금을 회수하지 않는다는 방침이 추가될 계획이다. 특히 금번 세제 개편안은 구체적으로 유전이나 가스전 석탄광 등을 새로 취득하기 위해 기업이 투자한 금액에 대한 세액 공제를 뿐만 아니라 해외 자회사의 지분취득을 통한 간접투자까지도 세제 혜택이 확대될 계획이다. 따라서 2008년 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보다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무역 부문의 실적 개선 및 고부가가치 사업 진출에 대한 모멘텀 기대

2007년 하반기 동사의 무역 부문은 수입유통에 대한 투자 부담으로 일시적인 실적 감소를 나타냈다. 특히 상용차와 항공사업 및 Pixdix(광학 디지털전문 복합매장)에 대한 투자가 확대 되었는데 2008년에는 상용차 부문의 실적 개선과 Pixdix의 투자 부담 완화로 수입유통 부문의 적자폭이 감소될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부터 탄소배출권 사업 진출이 추진됨에 따라 단기 주가 상승 Catalyst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탄소배출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업체들로는 후성(093370.KS), 휴켐스(069260.KS)과 유니슨(018000.KQ)이 있으며 현재 이익규모는 BEP수준을 보이고 있다. 중소업체들 일부가 진출해 있는 동 분야에 대해 LG상사와 LG필립스LCD의 사업 허가가 확정될 경우 이는 대기업의 진출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원개발 및 플랜트의 가시화로 2008년 수익성 개선 기대

2006년 기업분할 이후 LG상사는 과거 단순상사로 LG그룹의 수출입창구 역할에서 벗어나 해외자원개발과 플랜트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자원개발 사업은 중장기적으로 동사의 성장 엔진으로 작용,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또한 동 사업들을 기반으로 투자재원을 창출 향후 CDM등의 신규사업 진출을 통해 단순 수출입 대행이 아닌 Sourcing과 Distribution 권한을 보유한 수익성 높은 전문상사로의 도약이 전망된다.

사업부문별 가치 합산을 고려한 목표주가 36,000원

사에 대한 기업가치는 기존 무역 부문에 대한 영업가치 7,500억원과 자원개발가치 7,400억원의 합산가치에서 08년 예상 순차입금을 차감한 13,800억원으로 산출하였다. 영업가치 7,500억원은 무역부문의 EBITDA 3년 연평균(2008~2011) EV/EBITDA 7.9배를 적용한 수준이다. 또한 자원개발 가치 7,400억원은 크게 해외 자원개발 가치와 석유화학 플랜트 지분가치를 합산하였으며 특히 해외 자원개발은 기존 6개의 생산단계의 프로젝트에 2008년부터 생산단계에 진입하는 오만West Bukha(50%) 및 카자흐스탄 ADA(22.5%)광구에 대한 추정 가치를 반영하였다. 한편 GS리테일 보유 지분 가치 1,800억원은 2007년 말 장부가 수준에 근거한 것으로 보수적 반영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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