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I&C 2007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03억원, 영업이익 51억원으로 예상되어 매출액 및 영업이익 모두 3분기(매출액 561억원, 영업이익 42억원)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은 2006년 4분기 월마트코리아 인수로 인해 1회성 매출로 분기 매출 600억원을 돌파하였고, 2007년 1분기도 유통사업부문에서 1회성 매출로 인해 600억원을 돌파하였다. 그러나 2007년 4분기는 이러한 1회성 요인 없이 매출액 6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 또한 2006년 4분기 1회성 요인으로 인해 50억원을 기록하였는데 2007년 4분기도 50억원 돌파가 예상된다. 매출 호조 요인은 2007년 4분기 IT서비스사업부문이 3분기 다소 부진하였으나 4분기 다소 회복하였고, 유통사업부는 닌텐도 DS 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세전이익은 2007년 11월에 발생한 직원 횡령 사건으로 인한 17억원의 영업외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40억원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상거래 성장세로 전환(QoQ) 예상
신세계I&C의 전자상거래 부문인 EC사업부는 2006년 전 분기대비 지속적으로 성장하였고, 2007년 1분기까지 성장세를 이어왔다. 이러한 성장세에 부응하기 위해 신세계몰 사이트를 전면 재개발을 하였으나 시스템이 안정화되지 않아, 2006년 동기 대비 매출은 성장하였지만 2007년 3분기까지 전 분기대비로는 매출이 감소하였다. 그러나 2007년 4분기에는 시스템이 정상화가 되었고 동사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인해 EC사업부문 사상 최초로 분기 매출 6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은 전자상거래부문 도약을 위한 비용 증가
신세계는 이마트와 백화점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오고 있다. 2008년에 이마트도 8~10개 정도 확장 예정이며, 백화점은 2009년 이후 부산 센텀 시티 및 의정부 등에 신규로 개설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러한 물리적인 점포는 점차 포화되고 있어 더 이상의 확대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신세계그룹은 전자상거래부문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신세계I&C는 신세계몰 매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2008년에 실시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마케팅 비용의 증가로 동사의 2008년 수익성은 2007년보다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상거래부문은 동사가 직접 판매하는 상품과 백화점 상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나누어져 있어 신세계몰의 성장은 동사 및 신세계 모두 성장을 가져 올 수 있다. 동사는 기존 전자상거래 사이트와는 달리 저가 상품보다는 신세계라는 신뢰 있는 브랜드로 백화점 상품 및 명품을 주력으로 매출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목표주가 100,000원 하향하나 자산가치 및 이익 창출 능력대비 저평가로 매수 유지
신세계I&C의 2007년 예상실적은 기존 매출액 2,362억원에서 2,372억원으로, 영업이익은 183억에서 186억원으로 상향하였다. 2008년 매출액은 EC부문의 성장과 전사업부문에서의 고른 성장에 예상되어 기존 2,485억원에서 2,538억원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그러나 앞서 언급하였듯이 2008년 전자상거래부문의 확대를 위한 마케팅비용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영업이익은 기존 207억원에서 150억원으로 하향 조정하였다. 이에 따라 동사의 목표주가는 새로 추정한 실적을 감안하여 현금흐름할인모형(DCF: 무위험이자율 Rf = 5.1%, 리스크프리미엄 Rm-Rf = 5.0%, 베타 = 1.03(블룸버그), 가중평균자본비용 WACC = 10.3%, 영구성장률 g = 1.0%)으로 산출한 125,654원에 주식 유동성이 낮은 점을 감안하여 20% 할인한 100,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이는 2008년 추정 EPS 6,846원 대비 PER 14.6배이다. 동사의 현 시가 총액은 1,087억원이며, 동사의 2007년 3분기 말 현금성 자산 약 440억원과 보유 부동산 시가가 700억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현 주가는 자산가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2008년 전자상거래 확대를 위한 마케팅 비용의 증가로 2007년 대비 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속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상승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예상되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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