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 “DRAM 고정거래가격 하락 둔화...단기적인 모멘텀 강화 요인”

서울--(뉴스와이어)--1월 상반월 DRAM 고정거래가격 하락 둔화

1월 상반월 주요 DDR2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하반월 수준에서 유지되었다. 이는 DRAM 유통재고가 통상적인 수준을 하회하고 있고, DRAM 가격이 Cash Cost보다 낮은 수준에 있어 가격의 하방경직성이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1월 들어 가격하락세 둔화가 나타났다고는 하나 이를 업황회복의 시그널로 보기는 어려우며, 기조적인 가격상승도 단기간에 기대하기는 어렵다. 다만 가격이 이미 Cash Cost를 하회하고 있는 만큼 하락둔화는 지속될 전망이다.

가격하락 둔화를 업황회복의 시그널로 보기 힘든 이유

1월 상반월 가격하락 둔화를 업황회복의 시그널로 보기 힘든 이유는 다음과 같다.

1)PC 유통재고로 인해 춘절수요에 대비한 DRAM 구매가 확대되기 어렵고, 2)당초 1분기 중에 기대했던 기업향 PC 수요확대가 지연되고 있으며, 3)Elpida, Powerchip이 현물시장에 대한 출하를 확대하고 있어 현물가격 하락 압력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조적인 DRAM 업황회복은 PC 수요가 본격화되는 반면 공급증가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3분기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DRAM 가격 하락둔화는 단기 모멘텀 강화 요인

DRAM 가격하락 둔화가 예상된다고는 하나 전분기 급락의 영향으로 1분기 평균가격은 전분기 평균가격보다 크게 낮은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DRAM업체들의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해 보인다. 기조적인 업황회복이 3분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월 상반월 DRAM 가격하락 둔화는 단기적인 모멘텀 강화요인에 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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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푸르덴셜투자증권 박 현 (02) 3215-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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