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MC(전자파적합성) : Electromagnetic Compatibility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 외국의 경우 전기·전자 관련기업들뿐만 아니라 IT기기 관련 제조업체들도 각종 기기들에서 발생하는 EMC 문제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산업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들에 대해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자체 연구는 물론 대학이나 외부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무선장해특별위원회(CISPR),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과 같은 국제 표준화기구에서 자국 및 기업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실정이다.
※ CISPR : The International Special Committee on Radio Interference
IEC :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ITU :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과거에 비해 EMC 분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나 일부 대기업을 제외한 대다수의 중소 IT기업들은 자금력 및 전문인력 부족으로 체계적인 대응이 미흡하여 제품개발 후 EMC 문제가 발생하면 조치를 취하는 등 통상적으로 제품 인증단계에서 적용하는 디버깅(Debugging) 기술에 치우쳐 있어 제품 출시시간 단축 및 생산비용 절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국내의 EMC 분야 기술지원은 제품 개발 이후의 EMC 측정관련 교육 및 측정시설을 지원하는데 불과하여 최근 EMC 문제를 제품개발 초기단계에서 해결하기 위한 기술 및 전문 인력에 대한 중소 IT기업들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한 대책이 미미한 실정이다.
국내 75개 업체 105명의 EMC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EMC 기술지원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업체 중 94.1%가 기술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으며, EMC 기술지원이 필요한 단계로는 EMC 설계단계와 문제발생시 대책단계라고 각각 61.1%, 32.6%가 응답하였다.
정보통신부는 중소 IT기업에게 효율적인 EMC 기술지원을 위해서는 제품개발 초기단계에서부터 기술지원이 이루어져야 하고 개발인력에 대한 전문교육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2004년 2월부터 한국전파진흥협회 내에 부설기관으로 「EMC기술지원센터(센터장 최형도)」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2005년에는 동 센터를 적극 활용하여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EMC 애로기술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4년도 추진실적과 2005년도에 중점 추진할 사업을 살펴보면 첫째, 국내 중소 IT기업들의 제품 개발시 발생하는 EMC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MC 설계 및 대책기술을 직접 지원하고, 지원결과를 DB화한 「대책 사례 DB」를 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 2004년도에는 D-TV, 디스플레이, 홈네트워크, 텔레메틱스, RFID, 휴대용단말기, 지능형 로봇 등 IT839 품목을 중심으로 (주)키스컴, (주)미루데이터시스템, PMEK(주), C4Line 등 50여개 기업에 기술지원한 바 있으며, 이들 기업들을 지원함으로써 약 67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05년에는 전파연구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학, 산업체 등의 EMC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전문가 Pool을 적극 활용하여 기술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중소 IT기업의 수요에 기반하고 산업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실습을 포함한 전문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2004년도에는 서울, 수도권 지역에 과밀화되어 있는 교육 패턴에서 벗어나 지방에 있는 중소기업에도 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하여 전국을 서울·수도권, 대전·중부권, 부산·남부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특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바쁜 업무로 인해서 근무시간대에 이루어지는 교육에 참석이 어려운 중소기업 설계 및 EMC 분야 실무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업무시간 이후의 야간에 「EMC Study Group」을 주 1회 운영하여 EMC 영상 교육 및 현장에서 나타나는 애로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나 중소기업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2005년에는 지방 중소 IT기업들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권역별 특화교육을 확대하고 「EMC Study Group」도 주 2회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셋째 중소 IT기업들에게 EMC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2004년 7월부터 EMC 전문 웹사이트(www.emccenter.or.kr)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국내외 EMC 관련 정책·기술·시장 동향 정보들을 웹을 통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EMC 설계·대책 사례집, EMC 설계·대책 동영상 강의 자료를 온라인상에서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시간 및 물리적인 제약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산·학·연 종사자들에게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년 4회 「EMC기술지원센터 Newsletter」를 발송하고 있는데 해외규격 동향, Technical Report, 기획 연재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하여 원활한 정보유통체계를 구축하는데 이바지하고 있으며, 2005년에는 온라인 Newsletter 발행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보통신부는 2005년 2월 EMC기술지원센터를 통하여 「EMC 설계 및 대책 2차 기술지원」을 위한 사업을 공고하고, 「EMC 개론 및 실험실습과정」교육을 시작으로 년 7회의 전문교육을 지방으로 확대 실시하고 「제2기 EMC Study Group」을 운영하여 EMC 엔지니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EMC 정보인프라 확대 구축·운영을 통하여 온라인/오프라인의 전방위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국내 중소 IT기업들이 EMC 문제를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기반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들은 더 나아가 유비쿼터스 사회에서의 전자파 역기능 방지라는 더 높은 수준의 목적을 달성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통신부 개요
정보통신부는 1884년 창설된 우정총국를 모체로 우편, 우편환금, 전기통신, 국민생명보험, 우편연금 및 정부취급금의 출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1948년 11월에 설립된 체신부가 각 부처에 분산된 정보통신산업을 일원화하여 국가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정보화, 정보통신, 전파방송관리, 우편·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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