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08년 1분기 Risk는 미분양 증가와 금리 상승

2008년 들어 건설업종 지수는 지난해 말 대비 16.3% 하락하면서 Kospi 대비 -5.6% 하회하면서 조정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업종지수가 7.5% 급락하였으며, 대림산업,현대건설, 현대산업,GS건설 등의 대형 건설업체의 하락폭이 컸다. 건설업종 지수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한 2005년 이후 조정 시기의 주요 화두는 부동산 규제와 Valuation 부담, 주택 시장 침체 가능성 등이 Risk로 작용해 왔다. 2008년 1분기 건설산업 내 Risk는 미분양 증가 지속과 금리 상승으로 판단되며, 긍정적인 요인으로 4분기 실적 호조, 해외수주 증가, 부동산 규제 완화, 건설경기 확장 정책 등에 대한 기대로 판단된다. 금리 상승과 미분양 Risk가 1분기 이내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하며, 2008년~2010년 건설경기 확장 국면 진입을 감안해야 할 때라고 판단된다.

2007년 11월까지 주택 건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한 46만세대로 10.2만세대가 늘어났다. 미분양은 2007년 11월 기준 2006년 말 대비 27,728가구 늘어난 10만 1,500세대를 기록하고 있다. 여전히 지방 미분양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건설산업 내 Risk로 작용하나 증가 추세는 점차 둔화되고 있으며 11월에는 2007년 3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미분양 확대는 1차적으로 지방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것이나 2차적으로는 분양가 상한제를 회피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선분양 물량 확대에 있다. 2008년 대부분의 건설업체가 분양 물량 축소 계획을 밝히고 있고, 조합원 분양 물량이 대부분인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일반 분양 물량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2008년 1분기를 고점으로 미분양 Risk는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리 상승은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높은 건설업체에게 이자비용 부담 가중과 주택 수요 위축이라는 양 측면에서 부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최근 은행권의 수요 증가와 정기예금 금리 상승에 따라 주택담보대출 금리 역시 상승 추세에 있어 건설업체에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그러나 최근 금리가 안정을 찾고 있고, 은행채 만기 집중 역시 2월부터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의 급락과 주식 시장 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Overweight 를 유지하며, 2008~2010년 국내 건설업체의 진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이는 1) 수주에서 기성으로 연결을 통한 본격적인 실적 성장은 2008년 하반기부터 이며, 건설경기 확장 국면은 2007년 이후 시작단계 2)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 확대에 따라 향후 미분양 Risk는 제한적이며 약정물량에서 수주로 인식전환 본격화 3) 2008년 현재까지 이미 38억불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237% 증가를 보이고 있는 해외수주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4) 과거 참여 정부 시기의 규제일변도의 정책에서 벗어나 건설경기 확장 정책과 규제완화 기대 5) 설비투자가 필요하지 않은 산업 구조상 외형 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 가속화 진행 등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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