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초정밀 커넥터 전문제조업체 우주일렉트로닉스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잔여이익모델(Beta 1.08, 자기자본비용 10.8% 가정)로 산출한 목표주가 14,000원을 제시한다. 동사에 대해 매수의견을 제시하는 이유는
1) 커넥터분야에서 과점업체로서의 매력과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다는 점
2) 전방산업인 LCD, 핸드폰 산업의 지속적 성장에 수혜가능성이 높다는 점
3) 기존 고객과의 안정적 관계 유지 및 신규 고객 확보 가능성이 높다는 점
4) 신성장동력(고부가 핸드폰용 커넥터 부문)으로 성장성이 가시화된다는 점
5) 부품업종 내에서 Valuation 매력이 부각되는 점 등에 기인한다.

제시한 목표주가는 현주가 대비 51%의 upside potential을 갖고 있다. 2004년~2007년 동사의 평균PER가 12배 수준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따라서 적극적인 관점에서 매수를 권유한다.

투자포인트 : 수익성 견조, 성장성이 가시화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정밀 커넥터분야에서 과점업체로서의 매력과 경쟁사 대비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다. 동사의 경쟁사는 일본업체들과 미국업체들이 있으며, 국내업체는 없다. 즉 일정한 진입장벽이 이미 형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동사는 0.3mm FPC용 커넥터를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 양산하였다. 이로서 동사의 기술력이 일본 경쟁업체 대비 열위하다는 우려를 떨쳐내었다. 한편 최근 주요고객의 정기 품질평가에서도 동사는 기술력, 품질, 납기, 가격 등 평가에서 벤더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기술력 향상의 가시성이 완연한 모습이다.

둘째, 동사는 전방 산업의 호조에 수혜 가능성을 높게 지니고 있다.
특히 핸드폰 산업의 진화에 맞춰 동사의 수혜가 기대된다. 최근 핸드폰 산업의 화두는 3G 단말기이다. 3G 단말기의 시장 비중이 점차 높아지면서 핸드폰 내부에 SIM(Subscriber Identity Module) 카드 장착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동사의 SIM 카드용 커넥터 판매량의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삼성전자의 SIM 카드 내장 핸드폰의 판매비중은 기존 GSM방식 폰과, 성장하는 3G 단말기로 인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셋째, 동사는 기존 고객과의 안정적 관계 유지 및 신규 고객 확보 가능성을 높게 가지고 있다. 주고객인 삼성전자와 LPL향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중인 한편, 신규 고객들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위해 LCD용 커넥터의 경우 일본, 대만의 LCD 업체들과, 핸드폰용 커넥터의 경우 중국, 유럽 핸드폰 업체들과 접촉 중이다. 가시화는 2008년부터 순차적으로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넷째, 동사는 신성장동력의 확보로 성장의 가시성이 확인되고 있다. 0.3mm FPC용 커넥터와 SIM 카드용 커넥터의 본격 양산은 동사의 매출 성장성 및 수익성 제고에 긍정적이다. 핸드폰용 커넥터 내에서도 이들 제품의 마진은 가장 높은 수준이며, SIM 카드용 커넥터의 경우 판가는 일반제품의 3배 수준에 이른다.

다섯째, 동사는 핸드폰 부품업종 내에서 Valuation 매력이 높다. 동사는 2008년 기준 예상 EPS 성장률과 PER로 볼 때 비교업체 대비 매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견조한 실적은 2007년에 이어 2008년에도 이어진다

2007년 4분기 실적은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핸드폰용 커넥터의 매출 급증으로 인해 매출액 210억원(QoQ +13%), 영업이익 38억원(QoQ -21%)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한다. 매출액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연말 재고자산 손실처리 및 성과급 지급 등 비경상적 지출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2007년 연간 매출액은 645억원, 영업이익은 13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40%, 영업이익은 51%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1) LCD산업의 호황으로 인한 수혜 2) 2007년 8월부터 본격화된 핸드폰용 커넥터 매출 성장에 주로 기인한다. 2008년 1분기는 매출액 181억원(QoQ -14%), 영업이익 27억원(QoQ -29%)을 기록할 전망이다. 계절성에 기인하여 실적은 감소할 전망이나, 동사 실적의 상승 추세를 훼손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2008년 년간으로는 매출액 870억원(YoY +35%), 영업이익 167억원(YoY +2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견조한 실적이 2007년에 이어 2008년에 이어지는 주요인은 핸드폰용 커넥터 매출의 급격한 성장에 기인한다. 2007년 전체 매출액의 22% 비중이었던 핸드폰용 커넥터는 2008년 46% 비중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적인 3G 단말기 수요 확대와 슬림형 핸드폰의 증가추세로 볼 때 동사의 핸드폰용 커넥터의 매출 성장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

Risk 요인은 우려할 정도가 아니다

커넥터 부문에 있어 단가인하 압력은 존재한다. 고객들로부터 연간 평균 35~40%의 높은 단가인하 압력을 받고 있다. 그러나 동사는 1)제품 믹스 개선 2)제조경쟁력 확보 3)신규 거래선 확대 등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있다. 그림3에서 볼 수 있듯이 고부가 신제품개발/양산으로 동사의 ASP(평균판가) 하락은 제한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커넥터 제조는 재료비 비중은 25~30% 수준으로, 낮은 편이다. 이는 일정규모 이상 생산량이 증가하면 규모의 경제 효과가 크며, 원가절감을 추구할 여지가 많음을 시사한다. 뿐만 아니라 2008년 및 2009년에도 신규 거래선의 지속적인 확대로 인해 단가인하 및 마진 압박의 부담은 견딜만 한 수준일 것으로 판단한다.

동사는 2006년 6월 2년 만기 전환사채 30억원을 발행하였다. 그 중 25억원의 전환가격은 12,987원이고 192,500주이다. 나머지 5억원의 전환가격은 29,910원이며, 전환가능성이 낮다. 전환사채중 25억원이 주식으로 전환된다 하더라도, 이는 총발행 주식의 2% 수준으로 주주가치의 희석 효과는 미미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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