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는 전일 유가증권 시장본부에 주권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였고, 2008년 3월 14일 주총에서 가결시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상장승인을 조건부로 코스닥 시장 상장 폐지 및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동사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지 못한 것은 유보율 기준(대형사 25%)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인데, 2005년까지 동사는 자본잠식 상태였고 2006년 이후 잉여금을 쌓기 시작해서 작년에는 25% 이상의 잉여금(자본금 8,758.5억원)인 2,190억원 이상의 잉여금을 쌓은 것으로 추정된다.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이 기업 펀더멘탈에 미치는 효과는 없지만 기관 수급 면에서나 기업 이미지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Q07 실적 Preview: 영업이익은 362억원(-14.0%YoY) 예상
동사는 1월 31일 실적발표를 할 예정이다. 동사의 4Q07 매출액은 9,507억원(6.9%YoY), 영업이익은 362억원(-14.0%YoY), 영업이익률은 3.8%(-0.9%pYoY)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여 실적 발표가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전망이다.
슬슬 매수를 검토할 시점
동사 주가는 작년 11월 6일 11,200원의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고점 대비 37.0% 하락한 7,060원 수준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이러한 하락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보이며, 현시점에서는 슬슬 매수를 검토해야 한다고 판단되는데, 그 근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08년 예상 주당 수정EPS[(영업이익-이자비용)/주식수] 기준으로 보면 대한항공은 전일 기준 12.4X를 적용 받고 있는 반면, 동사는 9.6X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상당한 Valuation Gap이 발생한 상황이다. 2위 업체로서 1위 업체와의 Valuation Gap은 어느 정도 감내해야 하겠지만, 현 수준은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둘째, 대한통운 관련 Risk는 대부분 주가에 반영되었다는 판단이다. 금호그룹이 대한통운을 인수하겠다고 천명한 2006년 이후 동사 주가는 이에 따른 Risk를 주가에 반영해 왔다. 물론 아직 동사가 부담할 부분이 확정되지 않아 여전히 어느 정도의 Risk는 남아있다고 할 수 있지만, 이런 점을 감안해도 현 주가에서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통운 인수가 이미 이루어진 만큼 이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감안한다면 이제는 매수를 고려해야 할 시점이다.
셋째,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2위의 국적항공사로서 국내 항공수요의 장기성장에 의한 수혜를 분명히 받고 있다는 점이다.
넷째, 올해 하계(3월 이후) 파리노선에 취항하면서 그동안 약점으로 인식되었던 장거리 노선 추가에 성공했다는 점이다. 동사는 이후에도 장거리 노선 증가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웹사이트: http://Prucyber.com
연락처
푸르덴셜투자증권 최원경 (02) 3215-5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