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1분기 Global 매출액은 11조 1,066억원, 영업이익은 3,777억원으로 전망

LG전자의 1분기 Global 매출액은 지난 4분기 대비 10.0% 증가한 11조 1,066억원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번 예측치 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수정하였는데 이는 DD사업부 매출액의 감소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사업부별로는 DA사업부의 증가세가 돋보이는데 4분기 대비 2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사업부는 4분기와 비슷하거나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3,656억원으로 지난 4분기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에 있어서도 DA사업부의 기여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난 4분기 대비 4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DD사업부는 4분기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의 북미 지역 매출 비중은 27%, 사업부별 경기민감도는 차별적

LG전자 매출에서 북미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27% 수준이다. 사업부별로는 MC사업부에서 45%, DA사업부에서 25%, DM사업부에서 19%, DD사업부에서 1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북미 Sub Prime으로 인한 경기침체에 따른 우려는 매출액 기준으로는 MC사업부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민감도가 가장 높은 사업부는 DA사업부일 것으로 예상된다.

DA사업부에는 주택경기와 밀접한 Built In 가전이 매출액에 포함되어 있고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경기에 가장 민감한 내구소비재로 구성되어 있는 사업부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북미지역에서의 LG전자의 성장률은 채널확보의 포화로 인해 2007년에 비해서 성장률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MC사업부의 민감도는 DA사업부만큼은 아니지만 간접적인 영향권에 있다고 판단된다. 1차적인 핸드폰의 수요는 사업자에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직접 부담하는 비용이 높지 않아서 경기변수에 둔감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최근 AT&T의 이용수수료 회수의 부진을 감안하면 사업자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다고 보긴 어렵다고 판단된다. DA사업부와 MC사업부의 실적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DA사업부: 북미지역 성장 둔화할 전망, 하반기로 갈수록 수익성 개선될 전망

LG전자 DA사업부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 증가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북미 경기위축에 따른 수요감소와 신규 주택 착공 감소에 따른 Built-In 가전 매출의 부진이 미치는 영향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한, 유통채널 확보가 거의 포화에 이르렀기 때문에 이를 통한 매출 증가도 둔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매출에 큰 비중을 차지했던 국내 에어컨 판매규모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국내 시장의 기여도는 지난 해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2분기 매출액 성장률은 전년대비 4.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로 갈수록 DA사업부의 매출증가율(YoY)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CAC 매출이 하반기에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통해 ASP도 상승하고,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MC사업부: 제품믹스 개선으로 1분기 영업이익률 8%대 유지할 전망

LG전자의 1분기 핸드폰 매출액은 4분기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량과 ASP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ASP의 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제품믹스가 High End 중심으로 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Chocolate과 Shine을 대신해서 Venus, Voyager가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 1분기에는 Venus, Viewty가 70만대, Voyager는 50만대의 판매가 예상된다. 지금까지 매출 성장을 주도했던 Shine, Chocolate는 2분기 이후 물량이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ASP는 4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로 인해 매출액의 변동도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8.0%로 예상되는데 현재까지의 제품믹스와 물량 기준으로는 이를 달성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DD사업부: 상반기 부진 이후 하반기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

1분기 DD사업부의 매출액은 지난 4분기 대비 6.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TV의 ASP가 5% 하락하고 PDP의 ASP가 10% 하락한다고 예상되기 때문이다. TV의 물량과 PDP 패널의 출하규모는 지난 4분기와 크게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1분기 PDP 패널 물량증가는 32인치 물량 증가로 인해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 4분기 32인치의 비중이 38%이었던 것에 비해 1분기에는 전체 출하량의 50%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직 32인치 LCD의 공급이 충분치 않기 때문에 PDP의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32인치의 비중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50인치 이상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ASP가 상승하고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까지 PDP 패널의 영업이익률은 10%대의 적자를 유지하다가 4분기에는 영업 BEP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TV사업부는 LCD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LCD TV는 2,500만대, PDP TV는 250만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경 올림픽의 영향으로 계절성은 과거에 비해서 크게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영업이익률도 1%대를 유지하면서 분기별로 큰 편차를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20,000원 유지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하는 것은
1) 미국 경기부진에 따른 LG전자의 수익성 악화 가능성이 있지만 최근 주가하락은 이를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되고
2) DD사업부가 2007년 대비 영업이익이 4,000억원 이상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3) 핸드폰 사업부가 향상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업이익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4) 2008년 상반기까지의 실적을 감안할 때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LG전자의 목표주가는 120,000원을 유지한다. 이는 2008년 예상 BPS 50,343원에 2.4배의 PBR을 적용한 수준이고, 2008년 예상 EPS 13,293원에 PER 9배를 적용한 수준이다. 투자지표는 최근에 부각되고 있는 경기 리스크를 반영한 수준이다. 추가적인 변수가 생긴다면 투자지표뿐만 아니라 수익예상의 변경도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1분기 실적 이후 그 판단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웹사이트: http://Prucyber.com

연락처

푸르덴셜투자증권 김운호 (02) 3215-5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