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파고라 설치 등 관람객 맞이 새단장

광주--(뉴스와이어)--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박물관 야외 정원에 파고라 2개소, 벤치 32개소 등 관람객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휴게시설을 마련하는 한편, 주차장의 진출입로를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전성을 높여 새로이 개선하는 등 관람객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물관은 지난 2007년 8월 직원식당을 개조하여 관람객 휴게실-자미탄-으로 제공한데 이어, 이번에는 파고라와 벤치 설치하였다. 이는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박물관 정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전통 한옥의 날아갈 듯 살포시 치켜 오른 지붕선을 살린 전시관의 아름다운 모습을 편히 앉아 감상하며, 여유와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야외 휴게시설까지 새로이 정비한 것이다.

또한 그동안 차량 진출입 구분이 불분명하여 위험스러웠던 주차장을 개선하여 진출입 동선을 구분하는 등 안전성과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주차구획용 화단을 새로이 만들어 왕벚나무 등을 심어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주차장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편안하고 언제라도 찾고 싶은 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현종 관장은 2008년초 전시중인 “우리지역 전통예술과 차원 높은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사호 송수면의 회화세계」,「화순 대곡리 청동국보전」, 조선시대 스님의 일상생활과 예술세계를 한눈에 알 수 있는「불서로 본 조선시대 스님의 일상」 등 3개의 특별전에 지역민을 초대한다고 밝히면서, 특히 이번 특별전과 어린이박물관을 연계 관람하면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공간이자 지역민의 문화휴게공간으로 거듭나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gwangju.museum.go.kr

연락처

국립광주박물관 학예연구실 시설 담당 양재춘 062-570-702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