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아트, 김일랑 화가 200만원 호가 작품 10만원 추첨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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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5 11:23

서울--(뉴스와이어)--미술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온라인 미술품 경매 사이트에서 고가의 유명 화가 작품들이 추첨경매를 통해 10만원에 구매할 수 있어 화제다.

온라인 미술품 경매 사이트 메가아트 (www.megaart.com)는 이번 주부터 새해 맞이 고객 감사 행사로 국내 유명 화가, 아시아 유명 작가들의 ‘추첨경매’가 일반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내 대표적 중견화가인 김일랑 작가의 서양화 작품인 ‘산에는 꽃이 피네’ 는 시중에서 200만원을 호가하는 작품으로 추첨 경매를 통해 10만원에 낙찰 받을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경매에 참여하고 있다.

김일랑 화가는 구상과 추상 사이의 작품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작가며, 호암미술관, 부산대학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으며, 국내와 해외에서 다수의 개인전, 단체전을 개최한 국내 대표적 중견화가다.

추첨경매란 하나의 가격으로 경매를 신청한 사람 중에서 추첨을 통하여 낙찰자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메가아트에서 작품성이 뛰어난 다양한 작품들을 추첨경매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인도 유명 작가인 닐레쉬 프라즈빠띠의 작품 <무제>는 작품도 16일까지 80% 저렴한 가격인 10만원 추첨경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주 초에 추첨경매 한 중국 예술가 협회 부주석 겸 중국건축대학교수인 반명 작가의 작품은 사실주의에 입각한 작품으로 중국 전통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으며, 이 작품은 85% 저렴한 가격인 10만원 대에 직장인에게 낙찰됐다.

한편, 메가아트는 2~3일 간격으로 국내 유명 작가, 아시아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의 10만원 추첨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메가아트 이호정 대표는 “즐거움도 주고, 좋은 작품을 더 다양한 사람들이 만나게 하고자 추첨경매를 열게 됐다” 며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우수한 작품들을 추첨경매를 통해서 더 많이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mega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