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작가 판화 작품 구매하고 청각장애인도 돕고”...메가아트 ‘아름다운 나눔 경매’
김일권-무제
아름다운 나눔 경매에서는 국내 대표적 서양화인 김일권 작가를 비롯하여 김두례, 김영태, 민병각, 송용, 조성호, 최선호,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화가들의 작품 원본을 판화로 제작한 작품 100점이 선보이며, 이들 작품의 가격은 15~20만 원선의 저렴한 가격대로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청각 장애우의 치료비와 재활을 위해서 쓰여 진다.
아름다운 나눔경매에 소개되는 김일권 작가의 <무제>는 평안하고 고요한 명상의 세계로 안내하는 작품이다. 그리고 김두례 작가의 <여인>시리즈는 원색의 색감을 사용하여 여성에 대한 화려한 면모를 보여주는 듯하다. 이 밖에도 중견 작가들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메가아트 이호정 대표는 “이번 나눔경매에 출시한 작품들은 청각장애우들을 돕는데 전액 사용 된다” 며” 작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유명 작가의 작품 원본을 아름다운 판화로 저렴한 가격에 소장할 수 있으며, 작품 구매를 통해서 사회에 공헌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는 중견 탤런트 김민자씨가 대표로 있으면서 난청과 청각 장애우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개선하고 이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이다. 청각 장애우에게 인공와우 수술을 지원하고 보청기를 나눠주고 재활프로그램을 통해서 청각 장애우들에게 소리를 찾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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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24일 1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