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옥헌한의원 김진형 원장의 ‘여드름과 음식에 관한 이야기’

서울--(뉴스와이어)--한의학적으로 여드름은 단순히 피부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피부에 대해서 문의를 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 상당부분 질문이 ‘음식’과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단것을 즐겨먹는다’, 혹은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는다’ 에서부터 시작해서 군대나 외국에서 어떤 식사를 하는데 이러한 것이 여드름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문의를 하시지요. 이에 대한 답변은 한의학적으로 ‘그렇다’ 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여드름을 오장 육부의 이상이 외부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보기 때문에 음식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생각하게 되지요. 특히 소화기의 장애, 생리불순, 생리통 등과 연관이 되어 나타나는 여드름이라면 피부 자체의 약만으로는 좋아지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내부 장기의 이상을 없애기 위해서는 내부의 불균형을 바로 잡는 약재나 혹은 식이요법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변비 등을 없애고 충분한 수면으로 안정을 취하며 음식을 조절해주는 것이 피부를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요건이 됩니다.

여드름 환자는 음식을 많이 가리고 조절해서 먹어야 합니다. 그 몇 가지를 적어보면
첫째, 피를 맑게 하고 내장의 독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하루 2L의 물을 마시고 채식위주의 식사를 하세요.

둘째, 보리, 좁쌀, 녹두 등은 내장에 독을 풀어 피를 맑게 해주므로 자주 먹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자극이 심한 겨자. 고추, 후추등은 삼가며 몹시 달거나 차가운 음식, 혹은 담배와 술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몸에 열을 내는 생강, 부추. 파, 마늘등의 자극성 음식물은 삼가고 시금치, 오이, 가지, 연뿌리, 죽순, 수박, 복숭아, 자두, 파인애플 등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째, 땅콩은 지방과 단백질이 많으므로 심한 여드름 환자에게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섯째, 녹차는 엷게 마시는 것이 좋으며, 진하게 마실 시에는 자극이 되는 분들도 있으니 가려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곱째, 사춘기 때는 기름진 음식을 적게 먹는 것이 좋으며, 육류의 내장류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의 연구결과에서는 여드름이 음식과 큰 상관이 없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여드름이 음식에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하기도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지속적으로 올라오는 여드름이라면 무엇보다도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명옥헌 한의원 김진형 원장(www.myungokhun.co.kr)

명옥헌한의원 개요
명옥헌한의원은 피부를 전문으로 하는 한의원 입니다. 여드름,튼살,홍조,흉터,한방성형 등을 주 클리닉으로 하여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 드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myungokh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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