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병원성 미생물 검사 담당자 정기 교육 무상 지원

2008-02-27 15:50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축산물 안전성 확보의 일환인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업체 및 인증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병원성 미생물 검사 담당자의 정기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축산물의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해 축산물 취급업체에 대해 HACCP 인증을 받도록 정책적으로 유도하고 있으나, 축산물 취급업체에서 위생상태를 자체점검하기 위한 미생물 검사 교육을 실제적으로 받을 곳이 부족하여 기업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증업체의 지속적인 관리와 미생물 검사 담당자에 대한 무료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예산 절감 및 민원 편의를 제공하고자 관내 축산물 관련업체 중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관내에는 축산물 관련 가공업 72개소, 식육포장 처리업 124개소, 축산물판매업 2,907개소 등 총 3,100여 개소의 업체가 영업을 하고 있고, 이 중 현재 29업체가 축산물 HACCP 지정업체로 되었으며,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의 공급을 위하여 HACCP 인증을 희망하는 업체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교육 내용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미생물 검사의 이론과 실습이며, 희망업체는 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분석과(760-1314)로 신청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Health

연락처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분석과장 이춘식 053-760-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