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 “휴맥스, 부담 없는 주가 수준, 절대적 저평가”
휴맥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한다. 이는
1) 현재 휴맥스의 시가총액은 현금보유액 수준을 하회하는 절대 저평가 국면에 있고
2) 2008년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단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3) TV 사업부가 적자에서 ODM 비즈니스를 통해서 흑자전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4) DirecTV의 부진을 독일과 일본 시장에서 만회할 정도의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한 경쟁력은 향후 성장 가능성의 대한 발판이 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15,000원을 유지한다. 이는 2008년 예상 BPS 16,844원에 PBR 0.9배를 적용한 값이다. 2008년에도 현금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ROE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보다 높은 밸류애이션의 적용도 가능하지만 성장 모멘텀이 둔화되었다는 점을 감안하여 할인 적용하였다.
1분기 연결매출액은 4분기보다 15.8% 감소한 1,753억원, 영업이익률 3.0%
1분기 연결매출액은 4분기대비 15.8% 감소한 1,753억원으로 예상된다. 매출이 감소하는 것은 계절성으로 인한 영향이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 특히, DirecTV로의 매출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4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DirecTV로의 매출이 감소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DirecTV 매출의 영업이익은 평균 수준을 하회하기 때문이다.
2008년 디지털TV가 매출 성장 견인
휴맥스의 2008년 매출액은 연결기준으로 8,421억원으로 예상된다. STB만 보면 6,000억원대로 3년간 정체된 수준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의 성장은 ODM TV를 통해서만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동안 성장의 정체는 휴맥스의 내실을 다지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STB 2008년 매출액은 2007년과 내용면에서는 크게 달라질 전망인데 그 내용은
1) DirecTV 매출 큰 폭으로 감소
2) 독일 시장의 부활(Premiere, KDG)
3) 일본 시장 침체국면에서 탈피할 전망(신규 거래선 확보, HD 위성 STB 공급)
4) 동남아 시장 물량 증가(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5) 국내 디지털 CATV STB 매출 본격화 및 IPTV 매출액 증가 등으로 요약된다.
디지털TV는 브랜드 매출과 ODM 매출로 구분되는데 ODM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과 일본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LCD TV가 주요 제품이 될 전망이다. 매출 규모는 1,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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