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김치절임식품 인공감미료 사용실태 조사결과

2008-03-06 15:34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2월 18일부터 3월 5일까지 대구 지역 내에서 유통 중인 김치·절임식품류를 대상으로 인공감미료 사용실태를 조사하였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치 및 절임식품이 최근 다이어트를 위한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인공감미료의 과다 사용여부를 조사하였다.

이번 조사에서 김치류 7종, 절임류 23종 등 총 30종에 대한 삭카린나트륨의 사용을 확인한 결과, 김치류 1종, 절임류 13종 등 총 14종(46.7%)에서 그 사용이 확인되었다.

이번에 검출된 삭카린나트륨은 김치류가 0.004g/kg, 절임류는 최소 0.05g/kg, 최대 0.33g/kg, 평균 0.20g/kg을 나타났으며, 김치류 0.2g/kg이하, 절임류 1.0g/kg이하의 사용 기준에는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와 관심을 감안하여, 이후 여러 식품에 대한 다양한 조사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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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과장 전태환 053-760-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