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업기술센터, 무료 토양 정밀검정 실시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남해중)에서는 필지마다 정확한 비료 살포량을 추천하여 경영비를 절감하고, 건전한 농토 가꾸기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농가의 토양을 정밀 분석해 주는 토양검정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는 대구시내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업인들이 원하는 모든 토양과 연차별 자체 계획에 의한 지역의 토양에 대하여 정밀 검정을 실시하여 필지마다 적정량의 비료 주는 양을 추천하고 있다.

토양검정은 토질이 비슷한 농토 10a(1,000㎡)당 5~6지점의 흙을 채취하여 이것을 말리고 가공하여 농촌진흥청 표준분석법에 따라 질소 등 8개 항목을 검사하고 이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의 한국농업토양정보시스템(http://asis.rda.- go.kr/)에 입력하여 시비 처방서를 발급하고 있다.

올해에는 농업인들이 원하는 토양 400여점(예상)과 농업기술센터가 선정한 지역의 1,000점을 검정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검정한 결과 우리 지역의 토양은 인산성분이 기준치보다 높게 나타나서 이를 줄여서 시비를 하도록 각종 교육을 통하여 홍보를 하고 있다.

토양관리에 대한 농업인들의 인식도 높아져 2008년에는 2월말까지 170여점이 의뢰되어 예년보다 상당히 높은 관심도를 보이고 있다.

토양검정을 원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053-982-3815)으로 문의하면 무료로 토양검정을 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Rural

연락처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담당 조남호 053-982-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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