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번지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4월에는 120개 단지에서 총 5만5648가구 중 4만8209가구(임대 1만89가구 포함)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는 3월 분양예정물량(1만1160가구)과 분양 중이거나 완료 된 물량(2만1309가구)을 합한 3월 총 분양물량(3만2469가구)보다 48.8% 증가한 물량이며 전년 동기간(1만4553가구) 보다는 3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당초(2월 19일 기준) 조사된 3월 분양예정물량은 5만4600여 가구였으나 이번 3월 19일 현재 조사결과 입주자 모집공고가 발표된 물량은 2만1309가구에 불과해 지난달 분양예정물량에 휠씬 못 미쳐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많은 건설사들이 4월 총선 이후로 분양시기를 늦추면서 분양물량이 상대적으로 늘어난 영향도 있어 보인다.
또한 분양가상한제의 밀어내기 식 분양이 과잉공급으로 이어지면서 미분양물량도 쉽게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도 건설사들이 분양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로 분석된다.
수도권의 분양예정물량은 전체물량의 절반(48.8%)을 차지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분양물량을 차지한 곳은 경기도로 1만5749가구(32.7%)를 쏟아냈다.
경기도에서 분양물량이 쏟아지는 이유는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용인의 분양물량(7028가구)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이는 경기도 전체물량의 44.6%를 차지한다. 그 다음으로 충남 6842가구(14.2%), 서울 4848가구(10%), 경북 3120가구(6.5%), 경남 2787가구(5.8%), 인천 2736가구(5.7%) 순으로 나타났다.
용인에는 흥덕지구에서 현대건설이 570가구, 보라지구에서 화성산업 261가구, 성복동에서 현대건설 2157가구 등 유망단지들이 많다.
서울에서는 강남접근성이 좋은 동작구 사당동(108가구)과 상도동(286가구) 그리고 마포구 합정동(538가구)의 분양물량이 눈여겨볼만하며, 인천에서는 청라지구의 메머드급 단지로 공급되는 호반건설(2416가구)에 수도권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지방의 분양물량 중에는 충남의 아산신도시와 천안지역 대단지 아파트가 유망물량으로 보여진다.
<수도권>
◆서울 동작구 상도동 한진중공업, 대명종합건설=서울 동작구 상도동에서 한진중공업과 대명종합건설은 1559가구 대단지아파트를 공급한다. 공급규모는 22개 동 최고 22층으로 건립되며 주택형은 85~145㎡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지역조합아파트로써 일반에는 286가구를 분양한다. 숭실대입구역이 도보 5분 거리로 대중교통이용이 편리한 편이다. 주변에 근린공원이 있고 한강변도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 쉽다.
◆인천 서구 청라지구 호반건설=호반건설은 청라지구 A14, A18, A20블록에 총 2416가구를 분양한다. 공급면적은 79~114㎡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 청라지구는 경제자유구역으로써 국제금융, 업무 및 스포츠ㆍ해저단지 등이 조성된다. 외국 명문대학들도 유치할 계획으로 교육여건도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경제자유구역 중 서울과 가장 가까운 국제금융도시로 개발된다.
◆용인 신봉구역 동부건설=동부건설은 용인 신봉구역 1,5,6블록에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에 나선다. 총 1238가구 중 29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규모는 26개 동 17층 규모로 건립되며 공급면적은 109~189㎡로 구성된다. 서울~용인 고속도로가 그 인근에서 2009년 개통된다. 또 신분당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30~40분 거리로 도달 가능하다.
◆용인시 흥덕지구 현대건설=현대건설은 용인 흥덕지구 2-3블록에 570가구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최고 21층까지 올라서며 공급면적은 113~116㎡로 구성된다. 흥덕지구는 광교신도시와 맞닿아 있다. 또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또 흥덕지구 내에는 분당선 연장구간인 영덕역이 관통하게 된다.
<지방>
◆충남 아산시 아산신도시 요진산업=요진산업은 아산신도시 배방지구 M-1블록에 59~163㎡의 주상복합 아파트 149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최고 지상 30층, 총 11개 동 규모다. M-1블록은 KTX 천안ㆍ아산역사와 보행육교로 연결돼 수도권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800만원 선에 분양될 예정이다.
◆충남 천안시 청수지구 한화건설=충남 천안시 청수지구에서 한화건설이 398가구 아파트를 선보인다. 공급면적은 129~159㎡로 구성된다. 청수지구는 공공기관이 집적화 되는 종합행정타운으로 조성된다. 향후 법원, 검찰청, 경찰서, 세무서, 소방서, 전화국, 우체국 등 11개 시설이 입주하게 된다. 경부고속도로 이용 시 천안분기점이 가깝고 경부고속철도(KTX) 천안ㆍ아산역이 차량으로 약 20분 거리다.
◆광주 서구 광천동 대림산업=대림산업은 광주 광천동에서 1096가구 대단지아파트의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 아파트는 총 25개 동 15층 규모로 건립되며 공급면적은 111~194㎡로 구성된다. 이 지역은 광천동 주택재개발사업예정구역으로 향후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 주변은 신도심지역으로 광주고속버스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무등경기장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전북 전주시 하가지구 일신건영= 일신건영은 전주시 하가지구에서 총 331가구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109㎡ 단일형으로만 구성된다. 사업지가 입지한 하가지구는 전주의 도심 덕진동과 인접해 있어 충분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전북대 인근에는 먹자골목이 형성돼 있으며 대형호수공원인 덕진공원이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 쉽다. 또 전북도립국악원, 덕진예술회관, 전주종합경기장 등 문화시설도 풍부하다.
웹사이트: http://www.speedbank.co.kr
연락처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 리서치팀장 김은경 02-593-8770(136) 017-739-1258 이메일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