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통법과 자산운용사의 대응전략

서울--(뉴스와이어)--자산운용협회는 22일 ‘자본시장통합법(이하 자통법)이 자산운용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제주도에서 사장단세미나를 열었다.

이 세미나에서 박영규교수(성균관대) 강경훈교수(동국대) 우재룡박사(한국펀드평가)는 자통법 이후 자산운용사의 미래전략에 대해 “펀드관련규제의 핵심은 공시의 명확성에 있기 때문에 공시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배구조별 전략으로는 “계열 자산운용사의 경우 계열내 판매의존도를 줄이고 자산운용아웃소싱기회를 확대하는 전략이 유리하며 계열관계가 없는 독립자산운용사는 전문운용사로서의 독자적 명성구축이 핵심전략‘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개방형판매제인 ‘Open Architecture'확대에 대비하여 “획기적인 신상품 개발 보다는 구체적인 투자자 수요조사에 기반한 상품개발이 필요하며 외국의 IFA(독립재무설계상담자)처럼 개인사업자의 투자자문과 펀드판매가 가능한 IFA면허도입 및 펀드슈퍼마켓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향후 펀드유통망 변화의 결정적인 계기는 기업연금제도 및 투자조언으로서 향후 연금제도 활성화를 위해선 “교육 및 정부의 제도활성화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자산운용협회는 지난해 7월 이인호교수(서울대) 정순섭교수(서울대) 박영규교수(성균관대) 강경훈교수(동국대) 우재룡박사(한국펀드평가) 등 5인의 연구진에게 자본시장통합법 이후 자산운용사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연구를 의뢰했었다.

웹사이트: http://www.amak.or.kr

연락처

자산운용협회 기획부 02)2122 - 0126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