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2005년 아카데미 11개부문 최다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화제작 <에비에이터>가 개봉전 예매율 1위 점령에 이어 개봉과 함께 90%에 달하는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며 흥행몰이를 시작했다. 지난주 개봉한 <에비에이터>는 주말 2일동안 서울 5만8천명, 전국 15만6천명을 동원했는데 서울의 경우 좌석점유율이 무려 85%로 90%에 육박하는 높은 수치를 기록, 그야말로 '좌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라는 표현을 무색케 할 정도였다.

특히, 20일(일)까지 <에비에이터>의 전국누계는 23만 9천명으로 런닝타임이 169분이라 타영화보다 평균 2회 이상이 적은 4회 상영이라는 점과 이미 개봉한 한국영화 <말아톤>이나 <공공의 적2> 등보다 스크린수 자체가 월등히 적다는 점에서 실제적으로는 50만명 이상의 스코어와 맞먹는 결과라도 볼 수 있다. 게다가 보통 '아카데미 영화'들의 서울:지방 비율이 1:1.2 정도였던 것에 반해 <에비에이터>는 1:2에 가까운 성향을 보이는 것도 흥행의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에비에이터>의 흥행배경에는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요즘, 본받을 만한 인물의 성공실화를 감명깊게 다루고 있다는 점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베킨세일, 케이트 블란쳇, 주드 로 등의 호화 캐스팅들이 보여주는 명연기, 그리고 장엄한 스펙타클의 스케일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2005년 아카데미 시상식이 발표되는 28일(월)을 기점으로 뚜렷한 관객증가가 예상되며 당초 예상을 웃도는 스코어까지 기대해봄직하다.

연락처

영화방 2272-2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