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매수의견과 목표주가 710,000원 유지

삼성전자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710,000원을 유지한다. 동사
투자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유지하는 이유는 1)Valuation 매력도가 높고, 2)반도체/LCLD 부문의 경쟁우위가 재확인되고 있으며, 3)2008년 수익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2008년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조정에도 불구하고 목표주가는 기존의 710,000원을 유지한다. 메모리 경기회복을 확신하기에 아직은 변수가 큰 만큼 목표주가 산정을 위한 잔여이익모델(RIM) 분석에 있어 기존의 장기 성장성 전망치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DRAM의 경기저점 징후와 지속된 NAND가격 하락을 근거로 하반기 메모리 경기의 기조적 회복 가능성을 높게 본다. 그러나 추가적인 NAND 가격하락 폭과 Macro 변수 등에 따라서는 하반기 NAND 수급이 유동적일 수 있다. 이에 따라 2008년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수익을 전망함에 있어 보수적인 관점을 견지하며, 하반기 실적개선 폭을 계절적 회복세 수준으로 가정한다. 향후 메모리 경기의 기조적 회복 여부에 따라 장기 성장성 전망치 상향조정과 수익전망치 재인상이 가능하다.

동사 주가는 최근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역사적 P/E 밴드와 EV/EBITDA 밴드의 중단 수준에 있고, P/B 밴드 상 저점에 머물러 있다. 반도체 부문의 계절적 회복세만으로도 전년대비 41%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현시점에서 동사의 투자매력도는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1Q08 영업이익 1.67조원으로 예상

삼성전자의 2008년 1분기 영업이익은 LCD 부문 호조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기존 전망치대비 27% 높은 1.67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1분기 원/달러 환율 전망치가 기존 920원에서 955원으로 인상되었고, NAND 및 LCD 출하 전망치가 상향된 점은 긍정적인 반면, DRAM과 NAND ASP 전망치가 하향 조정된 점은 부정적인 요인이다. 이에 따라 1분기 LCD 부문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대비 2,916억원 증가하고, 정보통신 부문 영업이익은 959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원/달러 환율 상승효과에도 불구하고 반도체부문의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대비 281억원 감소할 전망이다.

원/달러 환율 및 LCD 호조 바탕으로 08년 영업이익 10% 상향조정

원/달러 환율 전망치 인상과 LCD 부문 호조 지속 전망에 따라 삼성전자의 2008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도 기존 전망치대비 10% 높은 8.40조원으로 예상된다.

당사 2008년 원/달러 환율 전망치는 종전 915원에서 950원으로 4% 상향 조정되었다. 삼성전자는 원/달러 환율이 10원 상승할 때 영업이익이 기존 전망치대비 2,428억원 증가하는 민감도를 갖는 것으로 분석된다. 민감도 분석에 있어 1)매출액의 달러화 비중은 82%, 2)원재료비 매출액 비중은 52%, 3)원재료비의 달러화 비중은 72%, 4)판관비 및 기타비용의 달러화 비중은 60%, 5)지분법평가손익의 달러화 비중은 60%로 가정했다.

환율인상 요인 이외에 반도체 부문에는 ASP 하락에 따른 추가적인 감소요인이 발생하고, LCD 부문에는 ASP 상승에 따른 추가적인 증가요인이 발생할 전망이다. DRAM과 NAND ASP 전망치가 각각 5%, 2% 하향 조정됨에 따라 원/달러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대비 0.20조원 낮은 수준으로 예상된다. 한편 LCD 부문은 단위면적당 ASP가 1% 상승함에 따라 기존 전망치대비 0.78조원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

2009년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치대비 1% 낮은 수준으로 예상된다. 부품 공급부족으로 인해 심각한 LCD패널 공급과잉 가능성이 낮아져 단위 면적당 ASP는 기존 전망치대비 4% 높은 수준으로 예상된다. 업황호조 지속이 예상됨에 따라 LCD 부문 영업이익 전망치를 22% 상향한다.

한편 2008년 DRAM과 NAND ASP 하락 효과가 2009년까지 미침에 따라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 전망치를 8% 하향 조정한다. 다만 NAND 수요의 수준에 따라서는 2009년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 전망치가 대폭 인상될 여지가 크다. DRAM이 이미 경기저점에 도달한 만큼 향후 NAND 수급이 전체 메모리 경기의 기조적 회복세를 결정짓는 핵심변수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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