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식스, ROAD TO NYC 2기 도전자 모집
‘ROAD TO NYC’는 마라톤을 좋아하는 일반인 가운데 3인을 선발하여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뉴욕시티마라톤대회에서 시민 마라토너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마라톤을 함께 즐기고, 마라톤을 통해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육체를 키울 수 있는 올바른 마라톤 문화로 확대하는 데에 그 취지를 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되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마라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3월 27일(목)부터 4월 14일(월)까지 아식스 홈페이지(www.asics.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전자 선발 기준은 무엇보다 마라톤 및 ROAD TO NYC에 대한 열정을 가장 우선시하며, 미국 콜로라도주 볼더 고지훈련(5박7일) 및 뉴욕시티 마라톤대회(5박7일) 참가가 가능해야 한다. 희망자는 간단한 신상명세, 마라톤 기록과 뉴욕시티마라톤대회 참가희망 에세이 등을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아식스는 신청자 중에서 1, 2차 오디션을 거쳐 최종 3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정된 ‘ROAD TO NYC’ 2기 도전자 3인은, 체계적인 훈련 및 미국 콜로라도주 고지훈련을 거쳐 11월 2일 뉴욕 시티마라톤 대회에 최종 도전하게 된다. 한국여자마라톤 최고기록 보유자인 권은주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2기 훈련을 총괄하게 된다.
한편, ‘ROAD TO NYC’ 1기는 2007년 4월 공개 모집을 시작으로 1, 2차 오디션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3인으로 구성되었다. 지난해 11월 4일(현지시간) 개최된 뉴욕시티마라톤대회에서 안계룡씨는 자신의 기록보다 무려 30분이나 앞당긴 2시간 59분 31초를 기록하며, 생애 최초로 ‘서브3’를 달성했다. 줄리앙은 처음으로 출전한 마라톤 풀코스 대회에서 ‘서브4’를 기록했으며, 지연주씨 또한 종전보다 기록이 향상된 성과를 보여주었다.
이날의 화제는 단연 ‘훈훈한 동료애’였다. 당시 고3 수험생의 엄마이기도 했던 지연주씨는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음에도, 마라톤 풀코스에 처음 도전하는 동료 줄리앙을 위해 응원하며 함께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 장면은 대회에 참가한 주변 동료들 뿐만 아니라 뉴욕을 아름다운 우정으로 감동시켰다.
행사 주최 관계자는 “ROAD TO NYC 1기 도전자들은 뉴욕시티마라톤을 통해 꿈을 향한 도전과 아름다운 우정을 온몸으로 보여주었다”고 말하며 “올해 2기 도전자들 또한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육체를 가진 러너로 동반 성장하여, 올바른 마라톤 문화를 정립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휴럭스 개요
구. 아식스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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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30일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