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농업기술센터, 사과 체험농장 분양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에게 농심을 이해시키고 가족단위 여가선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동구 평광동, 내동, 수성구 고모동에 소비자가 직접 가꾸고 체험하는 사과 체험농장 분양을 시범사업으로 실시한다.

평광동은 대구사과의 명맥을 유지하는 유일한 사과집단재배단지로서 품질이 뛰어난 사과를 생산하고 있으며, 내동은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사과 주산단지이다. 또 수성구 고모동은 도시민들의 접근이 편리한 곳에 넓은 사과 농장이 있다.

올해에는 사과 체험농장 사업을 운영하여 주당 6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도시민에게 분양을 하며, 나무별로 20kg의 수확량을 제공하며 부족하면 농장주가 보전해 준다.

사과나무를 분양받은 시민은 수시로 농장을 방문하여 꽃솎기, 열매솎기, 수확 등 생육단계별로 체험을 할 수 있고 수확시기에 참석하지 못하는 회원에게는 농장주가 수확하여 택배로 보내줄 예정이다.

현재 농가별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명찰달기, 열매솎기 등 체험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참여시민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휴식공간 마련 및 수확 등에 필요한 접과가위, 바구니, 수목명찰 등 간단한 농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Rural

연락처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경영정보담당 류윤욱 053-981-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