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프론트라인 인수

서울--(뉴스와이어)--BT그룹은 싱가폴의 IT기업 프론트라인 테크놀로지의 인수 절차를 마무리, BT프론트라인이라는 새로운 브랜드의 회사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BT프론트라인은 금융서비스, 운송, 제조 및 통신, 교육, 건강 및 기타 공공 부문의 아시아태평양지역 및 글로벌 기업고객들에게 IT컨설팅, IT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 시스템통합(SI)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복합 솔루션 제품 제공과 네트워크 관리 서비스로 아태지역에서 높은 명성을 얻고 있는 BT프론트라인은 BT의 기존 네트워크 IT 서비스 및 IT솔루션 역량을 강화 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BT그룹에 새롭게 편입된 BT프론트라인과 함께, BT는 고객 중심의 네트워크 IT솔루션 제공업체로서 변혁(Transformation)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BT는 아태지역 및 세계 170개국에 통합 IT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향상된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아태지역에서 BT는 BT라는 이름으로 변함없이 사업을 수행하고, 프론트라인은 BT프론트라인이라는 이름으로 BT와 함께 사업을 한다. 두 개의 브랜드를 함께 사용함으로서 BT프론트라인은 역내에서 프론트라인이 다져온 브랜드의 인지도를 배가하고, 각각의 브랜드가 서로를 견인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BT프론트라인은 싱가폴, 말레이시아, 중국 다롄에서도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들도 즉각 BT프론트라인이라는 브랜드로 사업을 할 것이다. BT프론트라인은 또한 중요한 다수의 자회사와 유관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회사는 기존의 회사 이름을 그대로 유지하게 될 것이다. 그 예로는 다음과 같은 회사들이 있다.

* 액셀 프론트라인(인도) - 인디언 주식시장 및 봄베이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조인트 벤처로 BT프론트라인이 51%의 지분 보유
* MDCL 프론트라인(중국) - 베이징에 위치, BT프론트라인이 지분의 47%를 보유
* G-Able, 대만의 유관회사

앨런 마 BT아태지역사장은, “BT프론트라인의 인적자원은 그 규모면에서 BT의 사업이 아태지역에서 가속화하는데 필수적일 뿐 아니라, 신기술과 전문성이라는 중요한 자산을 제공할 것이다. 뛰어난 역량의 인적 자원을 흡수함으로써, BT는 IT보안 서비스 분야에서 보다 강력한 역량을 보유하고, 한 단계 더 발전된 지역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아웃소싱과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보다 많은 기회를 획득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를 선점하고,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역량도 강화되었다. BT프론트라인의 사업은 고인지도의 브랜드, 다양한 아태지역 고객베이스와 철저하고 일관된 고객중심주의를 통해 BT의 아태지역 사업분야와 적절히 연계될 것이다”고 말했다.

마 사장은 또한, “가속화된 BT의 IT솔루션 분야 진출은 아태지역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기업 고객들과 세계로 확장해 가는 아태지역 기업과의 관계를 단일 공급자 관계로 격상시켰고 이로써 중국, 인도, 동남 아시아 지역에서 관리네트워크와 IT서비스에 대한 포괄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스티브 팅 BT프론트라인 회장은, “1993년 프론트라인 설립 이후, 우리는 긴 여정을 지나왔다. 성공한 선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서, 우리는 글로벌 네트워크 IT서비스에 대한 BT의 포트폴리로를 견인하고, 글로벌 고객에게 우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BT프론트라인은 양사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BT는 BT프론트라인의 출범으로 아태지역에서 새로운 메이저급 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며, BT는 BT프론트라인 고객들에게 BT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BT프론트라인의 인수가 완료됨에 따라 BT AP는 5,000여명의 숙련된 전문 인력을 보유하게 된다. 이들은 복합 솔루션 및 네트워크 관리 서비스 부문에서 명성에 걸맞은 역량으로 BT의 전략을 완벽히 보완해 나갈 것이다. BT프론트라인의 합류로 BT AP는 역내 및 조인트 벤처에서 직접 고용한 종업원을 포함하여, 27,000명 이상의 임직원을 보유하게 될 것이다. 이번 인수는 아시아지역에 사업을 확장해 나가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BT의 인재풀을 질적, 양적으로 증대시키게 될 것이다. BT는 지난 3년간 아태지역에 과감한 투자를 해왔으며, 사업이 계속 확장됨에 따라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BT는 2007년 12월 5일 2억 2백만 달러 규모로 프론트라인 인수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4일 최종 마무리된 인수절차와 관련하여, BT는 인수 조건에 만족을 표했다.

BT그룹 개요
BT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전세계 170여 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업무로는 네트웍 IT 서비스, 다양한 범위의 통신 서비스, 고부가가치 초고속 인터넷 제품과 서비스, 그리고 통합 유무선 제품과 서비스 등이 있다. BT의 4대 사업군에는 BT 글로벌 서비스 (BT Global Services), 오픈 리치 (Openreach), BT 리테일 (BT Retail), BT 홀세일 (BT Wholesale) 등이다. 브리티시 텔레콤은 BT 그룹의 순자회사이며, BT 그룹의 모든 사업과 자산에 관여되고 있다. BT 그룹은 런던, 뉴욕 증시에 상장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bt.com

연락처

브라이먼 커뮤니케이션스 정효진 02 587-3921~4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