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1분기 매출액은 553억 원, 영업이익률은 0.6%로 전망

피앤텔의 2008년 1분기 매출액은 4분기에 비해서 8.7% 감소한 553억으로 예상된다. 지난 4분기에 비해 1분기 삼성전자 핸드폰의 출하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에 비해서 피앤텔의 매출액은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당초 추정치에 비해 감소한 것인데 3월에 예상되었던 생산 물량이 4월로 지연되었기 때문이다. 1분기에는 2월에 있은 명절로 인해 영업일수가 크게 줄었으며 삼성전자의 부품 재고 소진이 매출액의 부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1분기에 예상되었던 매출이 2분기로 지연되는 영향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중국공장 매출액은 지난 4분기 수준인 297억원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이후에는 중국공장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삼성전자 생산이 해외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4분기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현재 생산하고 있는 모델들이 Low End 비중이 높고 모듈 공정에 개선의 여지가 남아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2분기부터 영업이익은 정상궤도에 진입할 전망

피앤텔의 2분기 매출액은 1분기에 비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U900의 생산이 2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U900의 케이스는 플라스틱 사출과 금속물과 슬라이드 힌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에서 플라스틱 사출과 슬라이드 힌지를 직접 생산하고 금속물은 외부에서 공급받아 조립 납품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ASP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매출액의 증가로 영업이익률도 5%대로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영업이익의 개선이 기대되는 것은 관리인력의 감원을 통해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중에 진행된 구조조정의 영향이 2분기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은 케이스업체의 전환점

2008년 핸드폰 케이스업체 영업환경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이유는
1) 부품업체들의 영업상황의 악화로 삼성전자의 단가인하의 강도가 약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2) 해외부품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3) 선발업체로 주문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
4)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는 피앤텔, 인탑스 등 케이스 선두업체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안정적인 물량 확보와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순한 케이스가 아닌 한 단계 도약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서 2008년 상반기까지 장비투자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0,000원 유지

피앤텔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는데 이는
1) 삼성전자의 단가인하 압력으로 영업이익률은 하락하겠지만 중국공장 매출 증가를 통해서 지속적인 순이익의 증가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2) 본사 매출은 감소하지만, 중국 법인의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3) 환경 변화를 통한 안정성 및 성장성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
4) 신규 사업을 통한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피앤텔의 목표주가는 10,000원을 유지한다. 이는 2008년 예상 EPS 1,457원에 PER 6.8배를 적용한 값이다. 시장평균대비 많이 할인된 수준이지만 아직 영업의 개선이 확인되지 않았고, 하반기에 있을 중국공장의 가동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변수가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아직은 시장대비 30% 할인 받는 것이 적정한 수준이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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