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KBI, 원장 권영후)은 지난 4월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프랑스 깐느에서 열리는 MIPDOC, MIPTV 행사에 한국 공동관을 열어, 30여 개가 넘는 한국의 방송사, 제작사, 배급사들의 현지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MIPDOC 2008; 한국 다큐멘터리의 가능성 확인

전통적으로 MIPTV에 앞서 열리는 다큐멘터리 전문 스크리닝 마켓인 MIPDOC 2008에서 한국의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구본환’씨의 작품 "백두산 호랑이를 찾아서"가 한국 최초로 시상을 하는 영광을 누렸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인 구본환씨는 현지시간 지난 4월 6일 열린 MIPDOC ‘Trailblazers’ 시상식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상자로 선정됐다.

MIPDOC의 가장 큰 부대행사인 ‘Trailblazers’는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미국, 유럽, 등 5개국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가능성이 있는 다큐 제작사를 선정, MIPDOC 기간에 시상을 하는 행사로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은 올해로 3회째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구본환씨는 이날 시상식에서 "개인적으로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이런 지원이 확대되어 더 많은 제작자들이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MIPDOC 2008은 올해 여느 해보다 많은 바이어가 참가, 스크리닝 룸을 붐비게 했다.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현장 스크리닝 수는 작년 대비 22% 증가한 총 30,254번을 기록하였고, 프로그램 수도 전년 대비 8% 증가한 1,415편이 등록됐다. 한국은 총 11개의 회사가 등록함으로써, 작년에 이어 "Top 10 Companies By Country"에서 9위를 기록 하는 등, KBI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 하에 많은 한국의 다큐 제작사들이 MIPDOC에 참여하게 되었다.

MIPTV 2008; 역대 최대 30여개 업체 참가, 해외시장 진출 관심고조

문화체육관광부와 KBI가 지원하는 한국 공동관에는 올해 30여 개가 넘는 한국 업체들이 참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CJ Entertainment, JS Pictures, On Media, CBS, M-net 등 국내 케이블, 독립 제작사들이 처음으로 MIPTV에 부스 상담 공간을 갖고 참가 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여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

특히 행사 이틀째를 맞는 이곳 깐느에서는 최근 일본 소넷(So-net)에 판매 계약을 체결, 일본 위성을 통해 4/5일부터 방영이 되는 온 미디어의 메디컬 기방 <영화관>에 대해 한국 드라마 불모지나 다름없는 유럽 시장의 프랑스 상업 방송국에서 많은 관심을 표명, 한국 드라마의 유럽 진출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 한국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EBS의 다큐멘터리 ‘아이의 사생활’은 네덜란드의 모 방송사에서 포맷 구매와 공동 제작에 대한 제안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또 KBS 미디어는 행사 첫 날 일본의 배급사 Pony Canyon과 역사물 "용의 눈물", "왕과 비", "무인시대" 등 총 500여 편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 밖에 행사 이틀째인 8일 오후에는 한국 공동관 부스에서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 BCWW 2008을 홍보하는 칵테일 파티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 참가한 많은 해외 바이어들은,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방송 콘텐츠 마켓인 BCWW(BroadCast WorldWide)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적극적인 참가 의사를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b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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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마케팅팀 강익희 팀장 02-3219-5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