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주)노벨과 개미ㆍ교수닷컴(대표이사 이형만)은 15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서울소의초등학교에서 ‘선생님이 제안하고 엄마가 연출하는 독서논술’이라는 주제로 ‘부모 아이사랑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에서 이정숙 강사(현, 서울학동초등학교 부장교사)는 “논술은 생활 습관에서 시작된다. 평소 생활하면서 생각했던 것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부모는 아이의 논술 실력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는 데 평소 생활 속에서 아이와 어떻게 대화하고 어떻게 생각을 이끌어 주느냐가 아이의 생활 습관과 생각하는 방법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모든 공부는 책읽기로부터 시작된다. 초등학생 때부터 좋은 독서 습관을 통해 논술 실력을 탄탄히 쌓아 놓는다면 어떤 논술 시험도 쉽게 통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노벨과 개미·교수닷컴은 가정에서 실천하는 독서논술 지도법을 소개했다.

책 읽는 모습을 보여라

아이는 어른이 비추는 거울이다. 엄마가 시시때때로 책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자라 온 아이는 자연스럽게 책을 찾게 되어 있다. 책을 손에 드는 것이 습관화되다 보면 스스로 책을 찾고 읽는 방법도 터득하게 된다.

책 읽을 시간을 만들어 주어라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주어야 한다. 그냥 책을 읽으라고 말만 해서는 전혀 도움이 안 된다. 조용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주고, 생활 계획표를 다시 짜서 책 읽은 시간을 따로 마련해 주어야 한다.

책과 대화를 즐기게 하라

책을 읽은 뒤에는 “줄거리가 뭔지 설명해 줄 수 있니?”, “엄마는 이 책을 읽고 너무 슬펐는데, 너도 그랬니?” 하는 식으로 책의 내용에 대해 질문을 던져 대화를 나누어 보면 아주 좋다. 책을 읽는 것은 아이들이지만 언제나 엄마가 관심을 갖고 함께하고 있으며 함께 놀아줄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어야 한다.

독서를 한 뒤에 줄거리를 쓰게 하지는 마라

독후 활동을 할 때 주의할 점은 책을 읽은 뒤에 줄거리를 쓰게 해서는 안 된다. 독후 활동으로 글을 쓰게 할 때는 책의 주인공과 비교하여 자신을 반성하는 글을 쓰게 하는 것이 가장 좋다.

책 속의 장소로 가족여행을 떠나 보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책을 읽은 뒤에 책 속에 나와 있는 장소나 인물의 사저, 박물관 등을 찾아 여행을 떠나면 살아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할 수 있다. 여행을 떠날 때 미리 도서관에 들르거나 사전 등의 책을 찾아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며 사전에 공부를 해 두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독서 내용과 생활 경험을 조화시켜라

아이들 중에는 생각은 있는데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잘 안 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아이들은 원천적인 능력이 모자라 말이 잘 안 나오는 것이 아니다. ‘말로 표현하는 능력’과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조합’하는 두 가지 측면이 조화를 이루어야 원활하게 자기표현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주장하고 설득하는 글과 그와 같은 문제 해결 과정의 경험이 중첩되면 살아 있는 독서 교육이 가능해진다.

책을 실제 대화 속으로 끌어 들여라

책을 일상생활 속으로 끌어들여 대화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독서 교육이 된다. 아이들이 특정 현실 문제에 유독 맞서는 주장을 할 때는 “네가 뭘 알아? 그냥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해!”라고 말하지 말고, “그래, 네 말도 일리가 있다. 그리고 참, 이 책 한번 읽어 봐. 재미없으면 안 읽어도 되고……” 라는 식으로 화제를 책으로 돌려본다.

엄마 생각이 정답이라는 착각을 버려라

아이가 논제를 찾고 나름대로 방향을 잡아갈 때도 반드시 사회적으로나 어른인 엄마의 눈으로 봤을 때 정확하고 도덕적인 답을 내리도록 유도할 필요는 없다. 아이가 어떤 결론을 내리는가보다 어떤 과정을 통해 그와 같은 답에 다다랐느냐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혹시 나는 아이가 나름대로의 답을 찾도록 기다려 주지 못하는 엄마는 아닌가, 아이에게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고 주입하려는 엄마는 아닌지 수시로 되돌아보아야 한다.

가족회의를 통해 논리적으로 말하기 훈련을 시켜라

독서를 많이 한다고 해서 그것이 바로 듣기나 말하기 등의 능력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가정에서 적절한 자극과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나름대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가족회의를 꾸준히 하다 보면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이를 이해하는 능력이 저절로 길러져 논리적으로 말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이 생기게 된다.

생각하는 방법과 습관을 길러 줘라

특히 초등 논술은 생활 습관에서 시작된다. 예를 들어 “우유 마셔라”, “안 마시려면 말고” 하는 식으로 말하기보다는 “우유 먹을래?”, “ 왜 우유가 먹기 싫은데? 하는 식으로 아이가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끄집어내 표현하게 하는 말하는 것이 좋다. 엄마의 질문에 대해 아이가 즉각적으로 대답하지 못하고 머뭇거릴 때도 아이를 다그쳐서는 안 된다. 엄마 입장에서는 반응속도가 느린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 최소한의 시간을 갖는 것을 수도 있다.

교육과정과 연계된 독서 논술 안내문을 활용해라

학교에서는 구체적인 독서 논술 지도 방법을 통해 아이들의 독서 흥미를 유발하고 독서 생활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가정에서의 연계 독서 논술을 중요시하고 있다. 학교에서 보내오는 독서 논술 관련 안내문들을 유심히 살펴 독서 교육에 적용해 보면 아이의 독서 지도에 좋은 참고자료가 된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만리동, 38세, 초등학교 2학년생의 어머니)는 “생활 습관에서부터 비롯되는 논술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되었고, 부모의 가치관과 교육관이 아이의 학습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또한 실제로 가정에서 지도할 수 있는 독서논술 방법에 대해 알려주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밝혔다.

(주)노벨과 개미와 (주)교수닷컴은 지난 2006년 4월부터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부모 아이사랑 강연회’를 열고 있다. 이 강연회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학부모들이 자녀교육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 후 그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각 강연회가 학부모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회사 홈페이지 www.nobelgaemi.com, www.ekeyi.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노벨과개미 개요
교육의 미래를 먼저 생각하는 기업 노벨과 개미는 노벨상을 수상하는 '글로벌 리더 교육'을 목표로 1992년 창립한 교육 전문 기업이다. 호기심 학습지<노벨과 개미>를 시작으로 현재에는 유아, 초등, 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에서 학원교재, 전집류, 단행본에 이르기까지 종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변화하는 교육, 변함없는 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시각각 달라지는 21세기를 주도할 세계의 리더를 양성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nobelgaemi.com

연락처

(주)노벨과 개미 홍보담당 이효정, 02-2189-6024, 010-3466-4768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