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4.9총선 평가와 정치개혁의 방향성’ 토론회

2008-04-16 10:43
서울--(뉴스와이어)--18대 총선은 공천 파행 등으로 인한 늦은 공천과 정책 대결 실종, 불법·혼탁 선거 등의 과거 구태들이 반복되면서 유권자들의 정치에 대한 불신과 무관심을 초래했고 결국 46%라는 낮은 투표율을 보인채 끝이 났다. 이번 총선에서 드러난 여러 문제점을 짚어보고 정치개혁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경실련은 제18대 총선의 전반적인 평가를 통해 향후 과제와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총선 결과로 새롭게 구성된 18대 국회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실련은 <4.9총선 평가와 정치개혁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4월 17일(목) 오후 1시 30분, 경실련 강당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4.9총선 평가와 과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부에서는 윤종빈 경실련 정치개혁위원장(명지대)이 ‘4.9 총선 종합평가와 향후 과제’를, 신두철 선거연수원 교수가 ‘선거 문화와 민주시민교육’을 주제로 각각 발제를 할 예정이며 김준석 동국대 교수, 손동우 경향신문 논설위원, 유문종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 박경미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박사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제2부는 ‘4.9총선 결과와 18대 국회의 과제’를 주제로 손병권 중앙대 교수가 발제를 맡고 정태근 한나라당 당선자, 김상희 통합민주당 당선자, 김욱 배재대 교수, 정영태 인하대 교수, 고성국 프레시안 기획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개요
경실련은 1989년 ‘시민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자’라는 기치로 설립된 비영리 시민단체로서, 일한만큼 대접받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시민운동을 전개해 왔습니다. 특히 집, 땅 투기로 인한 불로소득 근절, 아파트가격거품 제거, 부패근절과 공공사업효율화를 위한 국책사업 감시, 입찰제도 개혁 등 부동산 및 공공사업 개혁방안 제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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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기 국장, 김성달 간사(766-9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