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는 인터넷포털의 디스플레이광고는 계절적인 비수기이다. 그림1은 다음의 1억 PV당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을 보여준 것으로 1분기에는 단가가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음의 전체 PV는 코리안클릭 발표 자료에 의하면 1분기에 546억 PV를 기록하여 전 분기 대비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다음에서는 측정하는 내부 트래픽은 4분기대비 증가하였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네트워크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1분기 비수기로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지난 4분기 대비 -12.9% 감소한 225.1억원으로 추정하였는데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1분기 비수기로 인한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감소, 코리안클릭 PV결과와 달리 내부적으로 PV증가한 것으로 밝히고 있어 이에 따른 네트워크 비용 증가로 예상보다 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색광고 1분기 1자리 수 성장에 머물 것으로 예상
코리안클릭 자료에 의하면 다음의 1분기 쿼리 수는 지난 4분기 대비 약 7.2% 증가한 26백만 쿼리로 나타났다. 전 분기대비 쿼리 수는 7.2% 증가하였지만 매출 성장률은 이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이유는 2월 긴 연휴가 있었기 때문인데 휴일에는 광고주들이 영업일이 아닌 경우에는 광고를 집행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검색광고 매출을 기존 326억원에서 지난 4분기대비 7% 성장에 머문 305억원으로 하향 조정하였다.
2008년 비용 및 투자 증가 예상으로 추정 하향 조정
다음은 2008년에 수익성보다는 외형성장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에 따라 비용의 증가가 예상된다. 동사는 1분기에만 80명을 채용하였고 추가로 더 채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지난해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인건비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트래픽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비용이 증가가 예상되어 지급 수수료도 증가가 예상된다. 트래픽 증가와 외형 성장을 위해 콘텐츠 확대를 하고 있어 이에 따른 외부가공비의 증가 및 무형자산 상각비 증가와 서버 등 유형자산투자도 지속되고 있어 감가상각비도 증가가 예상된다.
다음의 2008년 추정 매출은 기존 2,651억원에서 검색광고 매출이 당사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하여 2,622억원으로 하향 조정하였다. 또한 동사는 1분기부터 공격적으로 종업원을 채용하고 있고 콘텐츠 확충을 위한 비용도 적극적으로 집행하고 있어 당초 추정을 상회하는 비용 집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기존 영업이익 667억원에서 584억원으로 하향 하였다.
투자 매수, 목표주가 91,000원
1분기 계절적인 비수기로 디스플레이 광고의 부진으로 전 분기대비 매출액 감소가 예상된다. 또한,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성과급 및 종업원 채용으로 인한 인건비의 증가 및 콘텐츠 비용 등의 증가로 영업이익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다음다이렉트보험 매각 차익(약 500억원)으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다음은 2008년 수익성보다는 외형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1분기부터 적극적으로 비용을 집행하고 있어 당초 추정보다 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1위와의 트래픽 격차가 존재하고 있는 시점에서 2위 사업자로서 트래픽 증가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인 것으로 사료된다. 동사는 지속적으로 검색 콘텐츠 확충 및 검색 엔진 업데이트를 통해 카페 검색까지 범위를 넓혔고, 향후 블로그 등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검색 트래픽의 증가가 예상된다. 목표주가는 일회성 이익 등 비경상손익을 제외하여 산출한 2008년(E) 수정 EPS 3,043원에 기존 목표 PER 30배를 적용한 91,000원으로 하향하나, 1분기 실적 부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고 판단되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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