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1분기 Global 매출액은 11조 2,180억원, 영업이익은 6,053억원

LG전자의 1분기 Global 매출액은 지난 4분기 대비 2.8% 증가한 11조 2,180억원인데 사업부별로는 DA사업부의 매출액이 지난 분기 대비 23.2% 증가한 것과 MC사업부의 매출액이 9.1% 증가하였고, DD사업부와 DM사업부의 매출액은 4분기 대비 8.4% 감소하였다. DA사업부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계절성에 의한 것이고, MC사업부의 매출 증가는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출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과 제품믹스 개선으로 ASP가 상승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

1분기 영업이익은 6,053억원으로 예상치를 상회하였는데 MC사업부의 영업이익률 개선이 영업이익 개선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매출액은 9.1% 증가에 그쳤지만 영업이익률은 5.0%p 상승하였다. DD사업부가 흑자전환 한 것도 영업이익 개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PDP 모듈의 적자 수준을 유지하면서 디스플레이 셋트부문의 이익률 개선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2분기 Global 매출액은 12조 9,585억원, 영업이익은 7,432억원으로 전망

LG전자의 2분기 Global 매출액은 1분기 대비 15.5% 증가한 12조 9,585억원으로 예상된다. 사업부별로는 DA사업부가 1분기 대비 29.7% 증가하고, DD사업부가 7.4%, MC사업부가 15.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DM사업부는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1분기 대비 3.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7,432억 원으로 지난 1분기에 비해서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개선규모가 가장 큰 사업부는 DA사업부로 매출액의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률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1분기에 겨우 흑자를 기록한 DD사업부 영업이익은 2분기에 소폭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C사업부의 영업이익은 1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DA사업부: 2분기는 계절적 최대 성수기

LG전자 DA사업부의 1분기 매출액의 증가폭이 크지 않았던 것은
1) 에어컨 예약판매 저조에 따른 국내시장과 서브프라임으로 인한 미국시장(-2%)의 마이너스 성장
2) BRICs 시장의 10% 성장의 복합된 결과인 것으로 판단된다. BRICs 시장에서의 성장은 Premium급 제품의 판매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인데 제품교체주기와 맞물려서 기대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2분기 매출액은 1분기에 비해서 3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흥시장에서 Premium 제품의 비중이 증가함으로 인한 제품믹스 개선과 유럽시장에서의 에어컨 판매 증가에 따른 효과와 계절성 높은 에어컨 매출이 1분기 대비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7%대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DA사업부는 서브프라임으로 인한 경기악화에 노출 수준이 가장 높다고 판단되는데, 현재 LG전자의 DA사업부 시장 확대의 주요 지역이 선진시장보다는 BRICs를 중심으로 한 신흥시장에 집중되어 있어서 경기 부진에 따른 직접적인 매출 악화는 피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1분기 매출 중 상당부분이 아직 유통단계에 있기 때문에 최종 소비자로 매출이 발생하는 추이에 대한 관찰이 적극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MC사업부: 강화된 경쟁력으로 시장 리스크 극복할 것으로 기대

LG전자의 1분기 핸드폰 매출액은 4분기에 비해서 9.5% 증가하였는데 판매량이 4분기 대비 3% 증가한 것에 비해서 큰 폭으로 매출액이 증가하였다. 이는 제품믹스 개선으로 ASP가 4분기 대비 상승하였기 때문이다.

1분기 핸드폰 영업이익률은 13.9%로 4분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였는데 이는
1) High End 모델의 비중이 높아졌다는 점
2) 원가경쟁력을 확보한 저가 모델의 비중이 높았다는 점
3) GSM 로열티 환입
4) 환율 등의 영향으로 가능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1분기 제품믹스의 개선은 Shine, Venus, Voyager, Viewty가 주도한 것으로 판단된다. 4분기대비 물량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던 Shine이 170만대, 70만대로 예상했던 Viewty가 77만대 이상, 50만대로 예상했던 Voyager가 69만대 판매되면서 ASP의 상승을 주도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LG전자 2분기 핸드폰 판매량은 1분기에 비해서 19.3% 증가한 2,909만대로 예상되는데 프리미엄 제품의 지속적인 물량증가와 5월에 출시되는 블랙라벨 3 시리즈 단말기로 ASP는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핸드폰 시장의 성장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는 있지만 신제품의 출시와 경쟁사에 비해 강화된 제품믹스를 통해서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1분기에 비해서 하락한 12%로 예상되는데 이는 로열티 환입에 따른 영업이익을 배제하고 국내 3G 시장의 위축에 따른 영업이익의 하락을 감안하였기 때문이다.

DD사업부: 영업이익 흑자는 지속될 듯

1분기 DD사업부 영업이익은 8억으로 6분기 만에 흑자 전환하였다. 1분기 흑자전환은 TV셋트부문의 영업이익 개선과 PDP 모듈의 영업이익이 EBITDA BEP까지 개선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1분기에 발생한 1회성 비용 107억원을 감안하면 실제 1분기 영업이익은 115억원인 것으로 추정된다.

2분기 PDP 모듈 물량은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고 ASP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1분기에 비해서는 영업이익률이 소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PRP 내재화에 따른 효율성 제고로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셋트부문 영업이익률은 1분기에 비해서는 소폭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소니가 주도하고 있는 LCD TV 가격 인하로 인한 영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흑자수준은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전자의 신제품의 가격이 기존 삼성전자나 소니의 가격에 비해서 10% 이상 낮게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소니의 저가정책에 따른 추가적인 단가 인하의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70,000원으로 상향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하는 것은
1) 2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일 것으로 예상되고
2) 환율이 영업이익 개선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3) 핸드폰사업부가 경쟁력 강화로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4) DD사업부의 1분기 흑자전환으로 연간 흑자규모가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5) 경기변수에 따른 위험요인을 시장 확대와 제품력 강화를 통해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LG전자의 목표주가를 170,000원으로 상향한다. 이는 2008년 예상 BPS 52,647원에 3.2배의 PBR을 적용한 수준이고, 2008년 예상 EPS 17,498원에 PER 9.7배를 적용한 수준이다. 최근 주가는 PBR Band 상단에 있으나 2008년 ROE가 2007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확보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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