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한국과학재단(이사장 최석식)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여수 금오도에 있는 여남 중·고등학교의 38명 학생을 초청,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립중앙과학관 등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동 학교가 도서지역인 관계로 열악한 교육환경을 현장체험학습으로 극복하고자 전교생 대상으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을 설문 조사한 결과 1위로 ‘대덕연구개발특구’와 ‘대전엑스포공원’을 희망하여 재단 관계자 및 인솔교사와 함께 2박 3일간 진행하게 되었다.

여남 중·고등학교의 김형신 교사는 금번 현장체험학습일정 중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방문을 통하여 환경오염 물질이 없는 태양에너지에 대하여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금오도의 많은 집들이 태양광 집광판을 설치하여 전기를 자급자족하여 태양광주택 밀도가 전국 1위라고 한다. 또한, 금오도 섬 앞에 있는 나로도에 우주발사센터가 있어 우주과학기술에 많은 관심이 있다고 언급했다.

여남중학교(전교생 21명), 여남고등학교(전교생 30명)는 전라남도 여수의 남쪽 끝자락에 위치하고 여수에서 여객선으로 1시간 거리에 있다.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전원이 갯벌탐사 등 해양소년단 활동을 하며 “바다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고 또한, 섬마다 특이한 어패류 전시회와 바다낚시 대회인 "우리 바다 체험하기"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과학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과학재단 관계자는 과학재단 창립 31주년을 맞이하여 준비된 동 행사는 사랑나눔을 실천하여 밝고 따뜻한 사회구현에 기여하고 또한, 상대적으로 과학문화혜택이 적은 섬마을 청소년들에게 연구원 방문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과학현장을 체험케 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려고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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