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비중확대를 제시하는 근거는,
첫째, 장기보험 신계약성장률이 저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경과보험료는 당분간 두자리수 성장을 유지할 것이며, 수익성 개선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장기보험 합산비율은 보장성보험 비중 상승으로 개선 추세를 지속하고 있어 장기보험 부문의 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자동차 보험료 인상효과가 상당부분 반영되었지만 FY08년에도 일부 영향이 남아 있으며, 유가 급등과 경기둔화에 따른 자동차 운행률 하락으로 사고율이 안정될 전망이다. 비용 상승 요인도 있어 손해율 개선폭이 크지는 않겠지만 대당경과보험료 상승과 경쟁 완화에 따른 사업비율 안정 효과 등으로 자동차보험 수익성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투자영업이익의 꾸준한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운용자산의 양호한 성장과 투자수익률의 안정으로 투자영업이익 규모의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넷째, FY07에는 보험영업이 큰 폭으로 개선된데다 투자 부문의 일회성요인까지 겹쳐 FY08 순이익 개선폭은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 그러나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수익성 개선 지속으로 FY07 대비 순이익 증가 추세는 유지될 전망이다.
성장 둔화의 영향으로 기대수준은 낮아진 것으로 판단되지만 현재의 주가 수준은 지나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은행주 대비 높았던 Valuation도 해소되었으며 향후 안정적인 이익 성장을 고려하면 주가도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주가 상승 탄력은 07년에 비하여 둔화될 전망이며 본격적인 주가 상승은 신계약 성장과 투자영업이익의 회복을 확인한 후에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장기보험 : 신계약 성장 회복이 관건이나 두자리수 성장과 수익성 개선 지속 전망
장기보험 신계약 성장률 둔화로 장기보험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다. 신계약 둔화가 향후 질병률 상승에 대한 대책으로 사망담보 확대, 불완전판매 방지 정책 등에 기인한 바도 있으나 월별 신계약 금액의 절대 규모가 커진 상황에서 고성장을 지속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다만 손보사별로 신상품개발 노력을 진행 중이며 담보조정이 마무리되어 어느 정도 회복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계속보험료는 신계약 이연 효과 등으로 당분간 두자리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보험 손해율은 위험보험료 비중 상승에 따른 손해율 하락 추이가 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보험의 합산비율이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은 크지 않으며 실질 영업이익률 10% 내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보험 : 대당경과보험료 상승과 사고율 안정으로 자동차 손해율 안정 전망
자동차보험 사고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였으나 14% 내외에서 안정되고 있다. 사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함에도 자동차 손해율이 70%대 초반으로 하락한 것은 보험료 인상효과이다. 07년초 인상된 보험료는 대부분 갱신 계약에 반영되었지만 경과보험료에는 좀 더 영향이 있을 것이다. 08년 초에 보험료 인상이 없었지만 대당경과보험료는 완만한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사고심도의 안정으로 사고건당 손해액은 160만원대에서 안정되고 있어 FY08에도 자동차 손해율의 상승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유가 상승과 경기 둔화로 자동차 운행률 하락이 예상되어 사고율이 안정되면 자동차 손해율은 추가 개선도 가능하다.
Top pick - LIG손해보험, 현대해상 제시
손해보험주의 주가하락은 장기보험 신계약 성장 둔화, 투자영업이익의 둔화와 서브프라임 관련 유가증권에 대한 우려감 고조 등에 기인한다. 투자영업이익은 일회성요인을 제외하면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장기보험 신계약도 최근 삼성화재, 메리츠화재를 중심으로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 최근의 주가 하락은 지나친 우려가 반영된 것이며 Valuation 부담도 은행주의 상승으로 상대적인 부담이 해소되었다. 4월 이후 실적개선 지속에 따른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 손해보험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며 자동차보험의 추가적인 개선과 성장성 회복, 사업비율의 개선 여지가 있는 LIG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을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한다. 삼성화재는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나 2위권 보험사와의 Valuation 차이가 벌어져 투자매력은 다소 떨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6개월 목표주가는 240,000원을 유지하나 목표주가와의 괴리가 좁혀짐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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