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매출 및 영업이익 최대 실적 기록

CJ인터넷의 2008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83억원, 영업이익 149억원을 기록하여 전 분기대비 각각 8.6%, 14.6% 증가하였고, 전년 동기대비 각각 26.7%, 28.2% 증가하여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다. 매출 호조 요인은 계절적인 성수기를 맞아 웹보드게임과 퍼블리싱게임 모두 성장하였는데 지난해 부진했던 웹보드게임 매출이 지난해 1분기 수준을 넘어서는 좋은 실적을 거두었기 때문이다. 세전순이익은 예상보다 낮았는데 개발 자회사인 CJIG의 게임 상용화에 따른 개발비 상각으로 전분기 대비 지분법평가손실이 약 3억원 증가하였고, 진삼국무쌍 베타 서비스에 따른 비용인식으로 CJIT2 Holdings의 지분법평가손실 12억원이 추가로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웹보드게임 살아났다

CJ인터넷의 웹보드게임이 2008년 1분기 16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 분기 및 전년 동기대비 모두 성장하였다. 웹보드게임은 NHN의 상대적인 강세로 동사를 비롯한 네오위즈게임즈의 매출이 다소 부진하였는데 동사의 웹보드게임이 올 1분기 호조를 보여 긍정적이다. 웹보드게임 이용자들은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게임 회사의 과금 정책 및 운용 노하우에 따라 매출이 좌우되는데 특히 NHN이 가장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분기에는 동사와 네오위즈게임즈 모두 성장하였다. 그러나 2분기 계절적인 비수기로 하락이 예상된다. 웹보드게임 매출의 호조는 동사의 수익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웹보드게임은 퍼블리싱게임과 달리 개발비가 적고, 지급수수료가 없어 수익성이 좋기 때문이다. 동사의 웹보드게임 매출의 회복은 동사 수익성을 더욱 높여주기 때문에 긍정적이다.

지칠 줄 모르는 서든어택

게임트릭스에서 발표하는 PC방 순위 1위를 77주 연속 차지하고 있는 서든어택은 1분기 계절적인 성수기를 맞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 4분기 약 120억원 수준에서 2008년 1분기 14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2008년 3월에는 동시접속자 24만명을 돌파하여 기존 2007년 3월 23만명을 경신한 최대 동시 접속자수를 기록하였다. 또한, 2월에는 PC방 사용시간도 약 99만 시간을 기록하면서 최대 사용시간을 경신하였다. 서든어택은 같은 FPS장르인 네오위즈게임즈의 스페셜포스를 누르고 PC방 1위를 차지한 지 이미 오랜 시간이 흘렀고, 또한 FPS장르의 게임이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매출 하향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분기에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였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오래된 게임으로 매출의 성장세는 향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규 게임 FPS 등장에도 불구 매출의 하락은 크지 않거나,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서든어택은 2008년에도 Cash Cow역할은 지속될 전망이다. 2분기는 전통적인 비수기 이지만 동사는 4월에도 월 매출 4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어 매출 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구마구 2분기 야구시즌 돌입으로 매출 증가 예상

2008년 1분기 마구마구의 매출은 전 분기대비 4% 감소하였으나, 전년 동기대비 297% 증가한 44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전 분기대비 매출 감소한 이유는 1분기 프로야구 비시즌으로 야구게임 또한 비시즌이기 때문이다. 2분기는 프로야구 개막으로 야구게임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동사는 메이저리그 캐릭터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게임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다. 마구마구는 대만에 수출되어 로열티 매출이 발생하고 있고 일본에도 수출계약을 맺어 일본 프로야구 선수 및 구단 콘텐츠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지분법평가손실 2분기 개선될 전망

동사의 개발 자회사인 CJIG의 지분법평가손실이 1분기에 27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대비 약 3억원 증가하였다. CJIG에서 개발한 게임이 상용화되면서 개발비 상각 및 비용이 증가하게 되는데 CJIG에서 개발한 게임인 이스온라인, 쿵야어드벤처 등의 매출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하반기에도 CJIG 개발 게임인 우리가간다와 프리우스온라인이 출시될 예정으로 출시와 함께 개발비 상각이 예상된다. 다만, 해외 수출부문에서 만회할 것으로 예상되어, 2008년 지분법평가손실은 당초 추정한 약 100억원에서 약 10억원의 추가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에는 약 38억원의 지분법평가손실을 기록하였는데 2분기는 마구마구 게임을 개발한 애니파크의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CJIT2 Holdings의 손실 반영도 축소되어 1분기보다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5,500원 유지

CJ인터넷은 1분기 웹보드게임과 서든어택 등 기존 게임들의 호조로 인해 매출이 증가하였고 영업이익률도 30.8%로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지분법평가손실이 확대되어 당기순이익의 증가는 기대보다 낮았다. 이에 따라, CJ인터넷의 2008년 매출은 기존 1,889억원에서 1,913억원으로 상향하였으며, 영업이익도 525억원에서 584억원으로 상향하였다. 동사의 매출은 하반기에도 신규게임 출시와 해외 수출 등으로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으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다만, 목표주가는 실적 상향에도 불구하고 게임 업종의 주가 수준하락으로 기존 25,500원을 유지한다. 동사는 좋은 실적에도 불구 주가는 횡보하고 있는데 주가 모멘텀은 하반기 신규게임의 매출규모에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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