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 최종방류수 조사결과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2008-05-01 14:49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환경자원사업소(옛. 위생매립장, 달성군 다사읍 방천리)에서 생활폐기물 매립으로 인해 흘러나오는 침출수는 위생처리장과 하수처리장에서 전량 처리돼 방류수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현재 환경자원사업소에서 발생되는 침출수를 달서천위생처리장에서 1차 처리하고 달서천하수처리장에서 하수, 폐수 등과 병합해 2차 처리를 거친 후 달서천으로 최종 방류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환경자원사업소에서 발생되는 침출수의 물리학적, 생물학적 처리과정을 거친 처리수에 대해 매월 한차례씩 수질을 분석한 결과, 최종방류수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분석 결과에 따르면,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과 부유물질(SS)의 평균농도는 각각 3.1mg/L과 2.2mg/L로 조사돼 방류수 수질기준(BOD 10mg/L이하, SS 10mg/L이하)의 3분의 1을 밑돌았다.

또한 총인(T-P)은 1.001mg/L로 집계돼 방류수 수질기준(T-P 2mg/L이하)의 절반정도 수준으로, 그리고 총대장균군수도 16개/mL로 수질기준치(총대장균군 3천개이하/mL)를 크게 밑돌았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Health

연락처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폐기물분석과 곽진희 053-760-1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