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1분기 매출액 7.9%, 영업이익 9.2% 성장(QoQ)

NHN은 2008년 1분기 비수기인 디스플레이광고 및 기타 부문을 제외하고 전 부문이 성장하여 매출액2,953억원을 기록하여 전 분기대비 7.9%, 전년 동기대비 47.9% 성장하였다. 또한, 영업이익은 1,275억원을 기록하여 전 분기대비 9.2%, 전년 동기대비 48.8% 성장하였다. 다만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추정을 하회하였는데, 이는 NHN Japan이 합병한 멀티텀의 영업권 일시 상각에 따른 지분법 평가 손실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검색광고 짧은 영업일수, 긴 연휴로 1자리수 성장

NHN의 검색광고 매출은 1분기 2월 짧은 영업일수와 설날 긴 연휴로 인해 매출 성장은 6.2%에 머물렀다. 짧은 영업일수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광고주들이 자신의 휴일에는 광고를 집행을 중지하는 경향이 많기 때문이며, 파워링크가 노출당 광고비를 책정하던 CPM방식에서 클릭당 받는 CPC로 전환되어 짧은 영업일수의 영향이 컸다. 이에 따라 동사의 1억 쿼리당 검색광고 매출은 처음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NHN은 2분기에도 검색광고 매출 성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지난 4월 오버추어와 수익배분에 대한 비율을 오버츄어에게 좀더 유리하게 조정되었고, 2분기도 연휴가 많기 때문으로 밝혔다. 오버츄어와의 수익배분 조정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광고주 확대를 위한 영업력 강화, 신상품 개발 등을 위해 조정하였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광고 비수기 불구 예상보다 좋은 실적

디스플레이광고는 1분기 계절적인 비수기임에도 불구 NHN은 전 분기대비 3%만 감소하였고, 전년 동기대비로는 41% 성장한 355억원을 기록하였다. 호조 이유는 비수기에도 불구 1억원 이상의 고액 광고 판매가 증가하였고, 영화, 게임 등 신작 광고가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고액광고의 증가는 고가의 광고인 리치미디어광고의 비중이 26%까지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결과 1분기 비수기로 지난 4분기 1억 PV당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이 4,800만원에서 4,300만원으로 하락하였지만, 지난해 1분기 1억 PV당 매출 3,100만원 대비 39% 증가하였고, 비수기 단가 저점을 4,000만원대로 높였다. 2분기는 계절적인 성수기이며 3분기는 올림픽 등이 있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 계절적인 성수기로 최대 실적 이어가 분기 매출 900억원대 돌입

NHN의 게임 매출은 지난 4분기대비 17% 증가한 좋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지난 4분기 775억원에서 800억원대를 훌쩍 넘어 905억원 매출을 기록하였다. 동사는 저가 상품을 내놓은 이후 지속적으로 유료 이용자들이 증가하고 있고, 퍼블리싱게임도 매출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동사는 여전히 웹보드게임 매출은 게임 매출 중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퍼블리싱게임 매출이 1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매출 성장은 두 부문 모두 성장세에 있다. 동사는 상대적으로 퍼블리싱 매출의 비중이 낮은데, 퍼블리싱게임을 강화하고 있으며 향후 매출 비중을 15%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동사는 하반기 반지의제왕 온라인 등 대형 퍼블리싱게임을 상용화할 계획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그러나, 2분기는 계절적인 비수기로 매출은 정체 내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웹보드게임의 호조는 동사의 수익성을 높여주고 있다. 웹보드게임은 개발비 및 유지보수 비용이 낮고, 지급 수수료가 없기 때문이다.

전자상거래 꾸준한 성장, 해외는 전 분기와 유사 수준

NHN의 전자상거래 부문은 2008년 1분기 182억원을 기록하여 전 분기대비 8% 성장하였고, 전년 동기대비 44% 증가하였다. 동사는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이유는 중소형 온라인 쇼핑몰과 부가 광고의 매출이 증가하기 때문으로 밝혔다. 전자상거래 매출은 아직도 성장세에 있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부문은 동사의 디스플레이광고가 동사 매체의 영향력이 커져 타사보다 비수기 영향이 적은 것과 같이 동사를 통한 인터넷 쇼핑몰의 매출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고 있어 동사에 대한 의존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게임 매출은 전 분기대비 0.1% 감소한 28.41억엔을 기록하였으나, 마케팅비용의 감소로 영업이익은 4% 증가한 3.4억엔을 기록하였다. 중국도 매출액은 0.3% 감소한 52,235만RMB를 기록하였고, 영업이익은 2,485천RMB를 기록하여 전 분기대비 4.8% 증가하였다. 해외 부문은 지속적으로 게임을 증가하고 있고, 전년 동기대비는 꾸준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현 수준으로는 동사가 제시한 실적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5,000원

NHN의 2008년 1분기 실적은 게임과 디스플레이광고 예상 매출을 상회하는 실적을 보여 매출 및 영업이익은 호조를 보였다. 다만 NHN Japan에서 일시적인 영업권 상각으로 당기순이익은 예상보다 부진하였다. 동사의 2008년 매출액은 오버추어와의 검색광고의 수익배분 비율 조정으로 검색광고 매출은 당초 추정보다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게임과 디스플레이광고는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결과 기존 12,794억원에서 12,761억원으로, 영업이익은 5,443억원에서 5,412억원으로 하향 조정하였다. 오버추어와의 재계약에 따른 수익배분 하향으로 검색광고 매출은 2분기부터 다소 성장 폭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나, 게임 및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새롭게 추정한 2008년 EPS 8,132원에 목표 PER 35배를 적용하여 285,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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