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88.5%, “부모 전문 교육이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
그리고 현재 육아와 자녀 교육 등에 대한 정보 수집에 대해 65.6%가 ‘어렵다’라고 답했으며 주요 정보 습득 경로(복수 응답)로는 가장 많은 84.4%가 ‘인터넷’을 꼽았고, 육아와 자녀 교육 정보 중 가장 필요한 정보로는 46.7%가 ‘자녀 교육법’이라고 응답했다.
설문 조사 결과를 항목 별로 살펴보면, 육아와 자녀 교육 등에 관한 정보 수집이 ‘매우 어렵다’가 8.5%, ‘비교적 어렵다’가 57.1%를 차지 했으며, ‘별로 어렵지 않다’와 ‘전혀 어렵지 않다’는 답변은 30.5%와 3.9%를 각각 차지했다.
주요 정보 습득 경로(복수 응답)로는 84.4%를 차지한 ‘인터넷’의 뒤를 이어 ‘주위 지인’이라는 답변이 47.3%, ‘신문·방송’과 ‘서적’이 각각 36.9%, 36.1%로 나타났다. 그 밖에 ‘가족이나 친척’이라는 답변이 20.2%를 차지했고 ‘전문 교육’을 통한다는 답변은 12.6%에 불과했다.
육아와 자녀 교육 등에 관한 정보 중 가장 필요한 정보를 묻는 질문에는 ‘자녀 교육법’이 46.7%로 가장 높게 나타나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관심을 반영하였고, 16.3%가 ‘부모교육’이라고 답했으며, ‘육아법’과 ‘진학·입시 정보’가 12.3%와 11.2%를 각각 차지했다. 기타 답변으로 ‘교육 정책’과 ‘의료 정보’가 10.3%와 2.5%로 그 뒤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비용이 들더라도 육아와 자녀 교육 등에 관한 전문 교육이 있을 시 참여할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11.7%가 반드시 참여하겠다고 답했고 가능한 참여하겠다는 의견도 76.8%를 차지해 육아와 자녀 교육 등에 관해 학부모 대상 전문 교육의 필요성을 반영하였다.
반면 별로 참여하고 싶지 않다는 의견과 절대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견은 10.4%와 0.9%에 그쳤다.
이에 대해 부모2.0 손병목 소장은 “인터넷의 발달 등으로 육아나 자녀 교육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이전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지만, 검증되지 않은 정보의 범람으로 학부모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육아나 자녀 교육 문제뿐 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부모 대상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가정 내의 부모와 자녀간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김영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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